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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학교수, 세계 최초 '3D 프린팅' 인공혈관 원숭이 이식성공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2.14일 19:43

[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중국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3D프린터로 제작한 인공혈관을 원숭이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쓰촨(四川)대학 캉위젠(康裕建)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1일까지 3D로 프린터로 제작한 인공혈관을 붉은털원숭이 30마리에게 이식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해당 혈관을 복부대동맥에 이식됐고 11일까지 이들 중 1마리도 사망하지 않았다.

3D 프린터로 제작한 인공혈관을 동물에 이식해 성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캉위젠 교수는 "지난 반세기 동안 인공혈관은 인체 안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딱딱해지는 문제가 발생했지만 어느 누구도 이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이번 실험은 이같은 문제를 완벽히 해결한 것으로 심혈관 질환 치료에 신기원을 열게 됐다"고 평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기준 전세계에서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수는 17억명을 넘어 전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캉 교수는 "현재 상황만 놓고보면 매년 최소 1억명 이상의 환자가 이같은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향후 3~5년 내 인체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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