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3호 남극고찰단 곤륜편대가 5일간의 힘든 항행을 마치고 현지시간 20일 15시 중국-남극 태산역에 도착했다.
곤륜편대는 15일 남극대륙부근의 중산역에서 출발하여 내륙 1300킬로메터 좌우에 위치한 얼음두께가 가장 두텁고 해발이 4천메터를 넘는 곤륜역에서 대지측량과 얼음단면 고찰을 진행할 예정이였다.
태산역은 중국이 남극에서 건설한 4번째 과학고찰역인데 중산역과 곤륜역 가운데에 위치했다. 계획에 따르면 중국 33호 남극고찰단 곤륜편대는 2017년1월 곤륜역에 도착하여 고찰임무를 완성한후 중산역으로 돌아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