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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유명인이 숨진 2016년.. 팬들 안타깝게 한 스타들

[기타] | 발행시간: 2017.01.02일 09:01

2016년은 유난히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사망 소식이 많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구글과 영국 BBC에 따르면 2016년은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유명인이 숨진 해로 기록되며 지난 5년간 통틀어 유독 부고 기사가 많은 해였다. 특히 음악계는 스타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잇따랐다.

애도의 시작은 1월 11일 암 투병 끝에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글램록의 전설' 데이비드 보위의 사망 소식이었다. 영국 출신의 록스타 보위는 1970년대 글램록을 전 세계에 알리며 음악계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음악에 철학적인 가사, 독특한 의상과 무대 매너로 미학적인 공연 요소를 더하면서 새로운 아티스트적 장르를 만들어낸 보위는 뛰어난 뮤지션을 넘어 '혁신가'로 불렸다.

보위는 자신의 생일인 1월 8일에 맞춰 새 앨범 <블랙스타>를 발표한 지 사흘 만에 사망하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남겼다. 팬들은 그의 유작을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려놓으며 거장을 추모했다.

올해 맷 데이먼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마션>에 '스타맨'이라는 노래가 수록될 정도로 국경과 세대를 뛰어넘어 큰 사랑을 받은 보위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전 세계 스타들은 물론이고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각국 정부도 애도 성명을 발표하며 팬들과 안타까움을 함께 했다.

4월 21일에는 70~80년대 팝 세계를 이끌었던 프린스의 사망이 전해졌다. 프린스가 57세의 젊은 나이에 자택에서 돌연사했다는 비보는 음악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사인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알려졌다.

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피아노 등 50개가 넘는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천부적인 음악 재능을 앞세워 1978년 데뷔한 프린스는 대표작인 <퍼플 레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과 함께 팝의 전성기를 열었다.

7개의 그래미상을 휩쓸고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프린스가 2004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프린스는 사망하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기에 팬들은 그의 죽음을 더욱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라스트 크리스마스>의 주인공 조지 마이클이 53세를 일기로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났다. 그가 사망한 날은 자신의 노래 제목처럼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되고 말았다.

1981년 앤드류 리즐리와 듀오 '왬'(Wham)을 결성해 데뷔하며 혜성처럼 나타난 마이클은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고, 1987년에는 솔로 데뷔작 <페이스>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껏 물오른 음악성을 과시했다.

팝, 댄스, 펑크, 소울, 록 등이 다양하게 어우러져 자신만의 세련된 음악으로 재탄생하면서 주옥같은 명곡들을 남긴 마이클은 예상치 못한 죽음으로 가뜩이나 계속되는 비보에 우울하던 음악팬들을 올해 마지막까지도 슬프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록그룹 이글스의 리더 글렌 프레이, '컨트리 뮤직의 대가' 멀 해거드 등도 세상을 떠나면서 2016년은 음악계에 큰 슬픔과 추억을 함께 남겼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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