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남 양산시축구협회 윤영일회장
스포츠시설 확충을 통해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있는 한국 경상남도 양산시가 연변축구협회 동계훈련지를 양산시에 유치하고 지난해 10월, 연변축구협회와 량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경남 양산시는 연변축구협회 산하 연길시체육학교, 룡정시체육학교, 훈춘시체육학교 학생들의 동계전지훈련기지로 되였다.
1월 2일, 한국 경남 양산시축구협회 윤영일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영일회장은 “양산시축구협회는 유소년축구를 관리하는 차원에서 학생들이 축구를 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목하고 한국에서만 축구를 하기보다 해외에 나가 축구문화를 교류하고 발전시키자는 뜻을 모아 연변축구협회와 교류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연길시건공소학교와 1년에 한번씩 상호 방문하기로 합의 보았는데 올해는 양산시 모 초등학교 학생들이 연길시 건공소학교를 방문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는 연변축구협회 산하 여러 체육학교 학생들이 이곳에서 시범적으로 축구 동계훈련을 실시한 뒤 래년엔 400명정도가 이곳 양산시를 찾을것”이라고 밝혔다.
양산시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하고 있는 룡정시과외체육학교 소속팀들.
윤영일회장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이곳을 찾은 학생들이 충분히 좋은 환경에서 40여일동안 무사히 훈련할수 있도록 안산시축구협회는 여러모로 뒤바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료해한데 따르면 당면 룡정시과외체육학교 산하 4개 학교의 100명 학생이 한국 경남 양산시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하고있고 연길시체육학교 박문호교장이 인솔하는 연길시 여러 학교 축구팀은 1월 4일부터 2월 13일까지 40여일간 양산시에서 훈련을 펼치게 된다.
료해한데 따르면 한국 경상남도 양산시는 면적이 484.55㎢이고 인구가 29만 3437명(2015년 1월 기준)에 달하는 경상남도 동남부 도농 통합복합시이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