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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멍들면 술 안 마셔야“ 간 관련 질병의 7가지 신호

[기타] | 발행시간: 2017.01.14일 14:15

멍이 잘 들거나 들어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간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지난 27일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 몸에 보내는 신호 7가지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의 간 연구기관인 ‘브리티시 리버 트러스트(British Liver Trust)’은 영국 내에서 간 관련 질병으로 죽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간 관련 질병들의 증상을 인지하고 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간은 혈액의 흐름 속에서 독소를 걸러내면서 조직이 손상입지 않게 해주거나 적절한 시기에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고 재생시켜준다. 특히 간은 크게 망가지기 전까지 신체에 뚜렷한 변화가 없는 장기이므로 미리 건강을 지키는 데 유념해야 한다.

1. 쉽게 멍이 든다.

쉽게 멍이 드는 것은 간이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다. 손상된 간은 혈액 응고에 필요한 단백질을 덜 생산하게 되고 이는 멍을 잘 들게 한다.

2. 배가 붓는다.

만약 배가 붓거나 올챙이배가 눈에 확연히 보인다면 복수가 찼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단백질과 다른 영양소, 액체의 불균형에서 생기는 것으로 간 기능 부전을 야기한다.

3. 쉽게 피로해진다.

회사에서 오랜 시간 일하거나 밤을 샌다면 피로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너무 쉽게 피로를 느낄 경우 간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4. 복통

간경변증은 오랜 시간에 걸쳐 손상된 간의 질환이다. 이 질환의 증상 중 하나가 복부 윗부분에 고통을 느끼는 것이다.

5. 식욕 감퇴

식욕이 확연히 떨어졌을 경우도 간의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 메스꺼움과 소화 불량이 동반되는 경우도 잘 살펴야 한다.

6. 노란 피부

간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몸 속의 쓰레기를 더 이상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담즙 구성성분의 하나인 빌리루빈(bilirubin)이 혈류에서 생성돼 황달을 일으킬 수 있다.

7. 구토

메스꺼움과 복통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고 반복적인 구토 역시 간 관련 질병의 신호다.

만약 위의 증상을 보인다면 간 관련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한 연구원은 “이 증상들을 보이거나 간 관련 질병이 걱정된다면 곧바로 의사를 찾아가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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