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서기가 연길음식쓰레기페기물처리항목 건설현장을 찾아 시찰하였다
연변의 조선족녀기업가 조춘자가 1억원을 투자한 연길음식쓰레기페기물처리항목이 상반기에 연길에서 준공될 전망이다.
이는 길림성인대 대표인 연길해신생물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 리사장 조춘자(57)가 성인대 12기 6차회의에 참석한 기간에 16일, 기자에게 밝힌것이다.
조춘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 항목은 2011년 성인대기간 건의로 제기했고 답복을 받아 연변주정부와 연길시정부에서 2012년초 국가에 신청하여 그해 10월 29일 국가 발전및개혁위원회, 재정부, 주택건설부, 환경보호부, 농업부 등으로부터 국가급 시점항목으로 비준되였다.
항목은 2014년 봄에 시공할 계획이였으나 부지선택과 토지징용 건으로 시간이 지체되였다. 그후 심사비준을 거쳐 토지허가증, 기획허가증, 시공허가증 등 모든 수속을 지난해 9월 21일까지 밟고 10월 16일에 개공식을 가졌다. 현재 공장건물의 3분의 1를 완성, 올 6월 30일에 착공되여 하반년에 정식 운행에 투입될 계획이다.
조춘자는 "사업을 하느라면 첩첩난관에 부딪칠 때가 있다. 그렇지만 밀어붙이고 목표를 향해 견지하면 결국에는 성공한다. 착공하게 되여 가슴이 뿌듯하다."고 감수를 터놓았다.
항목이 건설되면 일간 음식쓰레기 100톤과 페기유(地沟油) 10톤을 처리하게 된다. 공장의 부지면적은 1만 5천평방메터, 건축면적은 4500메터이다.
지난해 10월 27일 오전,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길림성 부성장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엄 등 지도자 일행이 연길시 경제개발구에 가 항목을 시찰하였다. 조춘자리사장은 “항목이 건설되면 국가식품안전을 확보하여 연길시민들의 신체건강에 기여하고 연변의 국가급 식품안전도시 건설에도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장엄서기는 항목의 기술과 자금 우세를 발휘하여 연변의 건설에 공헌하기 바란다며 민영기업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지할것이라고 표했다.
조춘자대표
항목은 북경벽수원(碧水源)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의 고온습해(高温湿解)를 주도로 하고 각종 자원화 제품을 보조로 하는 음식쓰레기 무해화, 감량화, 자원화 처리공예를 운용한다. 또 조선족의 음식풍속과 결부하여 산업운행의 자체특점과 지방특색에 맞는 음식쓰레기 수집운수와 가공체계를 이루게 설계하였다.
항목의 성공을 위해 조춘자는 열린 사고로 벽수원과의 합작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벽수원은 우리 나라 물처리업계의 룡두기업이고 상장회사이다. 그는 과학기술함량이 높은 대기업과 합작해야만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수 있다며 벽수원과 합작하므로 인해 오니(污泥)처리항목 사업도 확장하게 되였다고 설명했다.
조춘자는 그외 또 1억원을 투자하여 연길에 연변해신로년건강회복센터(延边海信老年康复中心)라고 이름한 실버타운을 건설하기로 2014년 봄에 시공하기로 했던 항목도 장시간 준비과정을 거쳐 올 4월에 끝내 개공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건설항목은 2012년 12월에 국가 해당 부문으로부터 비준받았다.
연길에서 외국어학원 운영, 해외류학 파견, 려행사업, 광고업을 겸하여 온 그녀는 "독불장군이 없다"며 사업을 하면서도 사회공익사업을 잊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연변 특대홍수 구제사업에 70만원을 지원, 연변주정부의 표창을 받았다.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