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달 토양을 채취하기 위한 탐사선, '창어 5호'를 오는 11월 말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항천 과학기술 그룹은 '창어 5호'의 임무는 중국의 첫 번째 달 토양 채취로, 궤도비행과 착륙, 복귀 등 3가지 전략적 단계를 시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내년에는 인류 최초로 달의 뒷면 표면에 착륙하기 위한 창어 4호 발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달의 뒷면이란 지구에서 볼 수 있는 달의 반대 방향 쪽 반구를 말합니다.
창어 4호는 지구와 달 사이의 라그랑주 포인트 지점을 매개로 세계 최초로 통신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이 지난해 발표한 우주백서에는 오는 2020년, 첫 화성 탐사선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