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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만 한민족 화합의 장을 만들고 싶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6.07일 10:53
성공가도 달리는 조선족 3세 이야기

  —북경 모이자네트워크 김광식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경희대학에서 박사과정 중인 김광식 씨(39)는 북경모이자네트워크과기유한회사의 최고 경영자이기도 하다.

  길림성 연길시 출신인 그는 1995년 상하이 교통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경희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모이자 회사는 모이자 사이트(www.moyiza.com)를 전문 운영하며 동시에 솔루션개발 프로젝트수주 등 업무를 겸하고 있다. 모이자사이트는 방대한 회원수와 그 영향력으로 중국 조선족사회뿐만아니라 한국사회에서도 잘 알려져있다. 그러나 모이자사이트가 오늘의 발전을 가져오기까지는 그리 순탄하지는 않았다. 모이자사이트가 겪었던 가장 큰 어려움 역시 인력수급이었다.

  한글로 된 사이트이다 보니 기술인력도 부득불 조선족을 채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관련 분야의 조선족 인재가 워낙 적어 조선족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 및 기획자 등을 찾기가 힘들었다. CEO인 그는 경영에 집중해야 하지만 항상 기술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시야를 더 넓히고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더 갖추기 위하여 늦은 나이에 다시 한국류학을 결심하고 경희대 컴퓨터공학과에서 박사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앞으로 IT에 종사하는 동안 기술은 손에서 놓을수 없을 것 같다고 한다.

  한편 모자라는 인력은 직접 사내에서 교육을 하고 경험을 쌓아가는 방법으로 보충했으며 현재는 성숙된 자체의 기술팀을 운영하게 됐다. 모이자사이트 초반에는 별다른 수익모델이 없은 탓에 사비로 운영을 해왔다. 사이트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서버도 여러대로 증설을 해야 했으며 이에 들어가는 회선비도 천문학적으로 증가하여 광고수익이 적은 사이트로서는 버겁기만했다.지금은 회사가 경제적으로 여유를 갖게 되었지만 하고 싶은 서비스를 마음껏 펼치기에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한다.

  200만 조선족의 네티즌 수가 50만명이내라고 할 때, 조선족회원만 생각한다면 이미 모이자는 더 이상의 발전공간은 없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김씨는 눈길을 전체 한민족으로 돌리면 무려 8천만을 상대로 한 큰 무대가 있다고 말한다.

  김씨는 미래를 생각하면 할일이 너무 많고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말한다.

  모이자는 앞으로 관광, 취직, 혼인 등을 전문 채널로 륙속 선보이기 위해, 또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한 모바일 서비스 및 관련앱개발팀 구축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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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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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항상 공짜서비스를 좋아라한다 .

하지만 공짜 서비스에도 한계가 있고 그어떠한 마련책이없으면

맘만 앞서서 되는일이 아니라는걸모이자회원들은 알아야할것이다.

하루빨리 광고수익외 지금은 여러타할 협력업체와 제휴를 해나가면서 어느정도 수익성이

보이는 사업을 추친하는것같지만 최종적인 수익창출아이템이 필요한것이 모이자의 한계일수도 있겠다

지금의 무료컨센츠는 너무나도좋지만 딱뿌러지는 거부감없는 수익창출 아이템이 필요한것이 사실인것

같다 . 이정도면 서버비 인건비도 만만찮을텐데 말입니다.
답글 (0)
기존에 있던것들은 다 사라지고 이런 종합 사이트가 됐네요

이전에 있던 공간들이 없어지면 여기를 방문할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자기 생각을 마음대로 털어놓을수 있는 공간이 있는게 모이자의 매력이였는데...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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