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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도개발개방 새로운 력사를 쓰다(상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6.06일 20:24
-새로운 증장극으로 급부상

훈춘시정무대청 2층 홀에 전시된 훈춘시 미래 도시발전 사판모형, 번화하고 현대화적인 도시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벅차게 한다./장춘영 기자

2011년 1월, 동해바다위에 석탄을 가득 실은 기선이 조선 라진항구에서 서서히 출발하여 상해 외고교 부두를 향해 직진했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척한 국내무역화물 다국경운수항로, 훈춘시의 화물을 조선 라진항구를 경유하여 상해로 운송한것이다.료해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8만3000톤의 석탄이 상해, 녕파 등 연해도시로 운송됐다고 한다.

리정이 제일 가까운 황금항선으로 동북지구 및 주변 국가의 풍부한 자원 및 상품이 국경을 넘어 타국을 통해 다시 우리 나라 남방연해지구로 수송됐다. 다시 그곳의 경공업상품을 훈춘으로 운송하고 로씨야, 조선시장과 접하며 진정으로 북방의 량식을 남방으로 운송하고 남방의 경공업상품을 북방으로 수송하는 대 화물통로를 이루었다.

이와 동시에 로씨야, 일본, 한국 등 나라가 훈춘에 투자한 공업원이 새로운 발전경상을 보였고 장길구조도에 장동북개방개발선도구, 길림북부공업 새구역 등 8대 공능구역이 긴장하게 건설을 다그치고 있다. 그리고 중, 로, 조 3국 환형 다국경 관광이 활성화되고 관광객들은 3국의 풍경을 한눈에 안아볼수 있게 됐다.

2007년 1월 28일 호금도총서기가 길림에서 고찰할 때 《길림성은 조건이 되는 지역을 선택하여 개혁개방, 과학기술창신 등 방면에서 선행선시범하고 전 성의 발전을 견인할수 있다》고 지시한적이 있다.

한개 성분, 한개 구역, 한개 나라의 각도에서 길림성의 구역위치를 볼 때 길림성은 동북중부에 엄밀히 감싸져 있다. 그러나 옹근 동북아 나아가서 세계적인 높이에서 볼 때 또 다른 우세를 엿볼수 있다.

장길도는 동북아구역 지리적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두만강은 우리 나라 내륙에서 동해로 들어가는 제일 가까운 수상통도이고 중국, 조선, 로씨야 3국은 륙지로 서로 린접되여 있다. 그리고 중국, 로씨야, 조선, 한국, 일본 5개국은 또 해상으로 잇닿아 있는데 해상에서 제일 가까운 곳은 15킬로메터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이 구역은 동북아구역 자연자원, 로동력, 기술 등 생산요소가 과학적배치를 실현하는 제일 좋은 구역이다.

과거 이곳은 내륙 깊이 들어가 있고 대외개방정도가 낮아 발달한 지구와의 거리가 날로 확대됐다.

2009년 8월 30일 길림을 진흥시키고 동북아 합작발전의 실현하자는 박절한 수요에 순응하기 위하여 당중앙, 국무원은 《중국두만강구역합작개발계획강요-장길도를 개발개방선도구로 건설하자》는 전략을 허가,실시했다.따라서 장길도개발개방전략이 정식으로 국가전략으로 승급했고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되는 연변(沿边)지역의 개발개방전략이다.

《계획강요》는 훈춘을 개방의 창구로 하는것을 명확히 제기하고 연(길)룡(정)도(문)를 개방의 선두지역으로, 장춘,길림 두 도시를 직접 후배지로 하여 변경지역과 후배지의 련동을 실현하고 솔선적으로 돌파하고 솔선적으로 발전하며 실력이 비교적 강한 경제지역과 대외개방 선행구역을 형성하여 길림성 나아가서 동북지역의 개혁개방과 진흥발전을 이끈다고 밝혔다.

장길도개발개방의 4대 전략목표는 아래와 같다. 장길도구역을 우리 나라 연변개방개발의 중요한 구역으로, 동북아를 향해 개방하는 중요한 문호로, 동북아경제기술합작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동북지역 새로운 중요 증장극으로 건설하는것이다.

2년의 짧은 시간내에 장길도개발개방은 2대 력사성돌파를 실현했고 오래동안 두만강구역 개발개방의 걸림돌로 되여왔던 난제를 해결했다.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가고 련선출경(连线出境)》목표를 실현하기위하여 길림성은 도로, 철도, 항공과 통상구 등 기초시설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했다. 해,륙,공 교통시설건설이 부단히 추진됐고 국제합작이 깊이있게 , 폭넓게 진행됐다.

훈춘을 련결점으로 변경과 바다항구를 련결시키고 동북아구역을 영향주는 무역대통도를 건설, 중국-로씨야 훈카철도가 하반년에 운영을 회복할 예정이고 로씨야 자르비노항구에서 한국 부산과 일본 니이가다에 이르는 륙해 련운통도가 성공적으로 개통됐다. 부산까지 원래 5일이상 걸리던것이 지금은 하루반으로 일정이 단축됐고 니이가다까지 원래의 3일에서 22시간으로 일정이 단축됐다.

조선 원정리 통상구에서 라진항구에 이르는 2급도로 개조 주체공정이 기본적으로 준공되고 훈춘에서 조선 라진항구를 경유하여 상해(녕파)에 이르는 국내무역화물 다국경운수가 실현, 우리 나라 동북지구에 경제적이고 편리한 출해운수 새 통도를 개척했다.

륙로로 로씨야, 조선과 련결하고 해상으로 일본, 한국에 이르는 도로, 철도와 해상운수 교통네트워크가 형성, 우리 성과 동북 기타 지역의 내륙자원과 화물을 대량 수출입한다. 장길도구역 우세가 현실로 전변했고 동북 나아가서 전국 그리고 옹근 동북아지구의 중요한 뉴대로 일약했다.

변경지역은 경제총량이 크지 않고 인구 밀집정도가 높지 않으며 산업경쟁력이 약하고 국제성 구역합작개발을 지지할수 있는 력량이 부족하다. 장춘시와 길림시가 두만강국제합작개발범위에 납입된후 옹근 국면이 명랑해졌다.

《장길도》는 길림성 장춘,길림의 부분적 지역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전체 지역을 포함, 경제총량이 전 성의 1/2을 차지한다. 길림성에서 제일 잠재력이 있는 개방우세, 제일 에너지가 있는 경제증장우세, 제일 매력이 있는 자원우세가 통합된 내륙《후배지》와 《연변(沿边)》도시 련동기제를 형성한다.

장춘, 길림 두 도시가 도시계획, 투자유치, 기초시설건설, 정보공유 등 방면에서 일체화를 가속화하고 전연 연변 그리고 창구 훈춘과 서로 호응하게한다.그리고 변경과 후배지 산업의 내적융합을 가속화한다. 연길고신구와 장춘고신구는 전략합작기본틀협의를 체결하여 장춘의 자본, 관리,기술이 연길의 우세자원이 서로 결합되게 한다. 첫 합작으로 6개 대상이 체결됐고 계약금액이 8억7000만에 달했다.

지난해 전 성 지구생산총액이 만억원의 대관을 돌파하여 1만531억원을 실현, 새로운 력사단계에 진입했다. 이는 2009년에 비해 3328억원 증장했다. 금년 1분기 전 성은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을 59억5700만딸라 실현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2.9% 증장, 같은 시기 전국 평균수준에 비해 5.6% 증장했다.

지난해 연변주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이 18억1000만딸라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6.6% 증장 , 섭외수입이 8억5000만딸라를 웃돌았다.

동시에 동북아 각 나라는 관련 발전계획, 발전목표를 장길도개발합작과 발맞춤하기 시작했다 로씨야는 원동지구 경제개발계획을 가속실현하고 중로 《중국동북지구와 로씨야 원동 및 동씨비리아지역 합작계획강요》를 체결했다 . 일본, 한국은 두만강지역에 대한 투자강도를 부단히 확대했고 조선은 투자유치에 모를 박아 라선자유무역건설을 다그쳤다. 몽골국은 중국 동북 및 로씨야, 조선과 련결하는 통도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동북아구역 GDP총량이 세계 경제총량의 1/5을 차지했고 중일한 3국의 GDP총량이 아세아 GDP총량의 73%를 차지, 전 지구 경제가운데서 날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발전이 가장 빠른 구역의 하나로 부상했다.

잠재하고 있는 경제요소를 활약시키고 더욱 높은 차원의 발전력을 형성하며 두만강구역합작개발이 우리 나라에서 조화로운 동북 나아가서 조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 중요한 전략지주로 되게 한다.

금년 4월 13일 국무원은 길림성 훈춘시에 《중국두만강구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역》의 설립을 정식 허가하고 《중국두만강구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역 건설에 대한 약간의 의견》을 발포했다.

시범구는 대외무역합작, 국제산업합작, 중조경제합작, 중로경제합작 4대 공능분포에 따라 두만강구역합작개발과 서로 적응된 현대산업체계를 구축한다. 동시에 중조, 중로 다국경합작을 추동하는것을 중국이 쌍변 및 다변합작에 참여하는 중요한 목표로 하고 동북아지역 관련 국가와 공동으로 두만강개발에 참여하도록 한다. 장래 시범구역은 국가적차원에서 재정세무, 산업분포와 투자, 토지리용, 금융 등 여러방면에서 정책적지지를 획득할것이다.

편집/기자: [ 장춘영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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