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신(石欣)은 60세가 넘은 자신의 아버지와 3살 된 아들을 뒤로하고 눈물을 훔치며 고향을 떠났다. (2월 12일 사진)
스신(石欣)과 아들이 집에서 함께 글씨 쓰기, 그림 그리기, 장난감 가지고 놀기를 하는 모습
화위안(花垣)현에 위치한 어린이 공원, 스신(石欣)과 아들이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즐겁게 놀고 있다.
위안샤오제(元宵節, 원소절: 정월 대보름)를 맞아 차린 가족 밥상, 스신(石欣)과 아들이 음식을 집는 모습
스신(石欣)이 류더우(溜豆)촌의 집에서 수건을 가지고 아들 얼굴을 닦아 주는 모습
스신(石欣)이 아들의 손을 잡고 화위안(花垣)현 시내로 놀러 가는 모습
떠나기 전, 스신(石欣)의 아버지가 광저우(廣州, 광주)시로 떠나는 아들을 위해 의자 위에 올라가 고기를 꺼내어 주는 모습
광저우(廣州, 광주)시로 떠나기 전 스신(石欣)이 자신의 집에서 옷가지를 챙기는 모습
떠나기 전, 스신(石欣)이 한 손으로는 아들을 안고 한 손으로는 눈물을 닦는 모습
마을 골목길을 벗어나자 스신(石欣)은 자신의 아들을 부모님께 보냈고 눈물을 흘리며 작별을 고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6일] 위안샤오제(元宵節, 원소절: 정월 대보름)가 지나갔다. 후난(湖南, 호남)성 화위안(花垣)현 출신의 농민 스신(石欣)은 고향을 떠나 광둥(廣東, 광동)성에서 1년 동안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기자는 카메라를 통해 아버지와 아들의 따뜻한 생활 사진과 새해를 다짐을 하는 순간을 담아 보았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