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중국 80년대생(80后 80년대 이후 출생자) 부부 사이에서는 여행 보험을 선물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했다.
중국의 젊은 부부 사이 보험 가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30~34세가 27%로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했다고 17일 중국망(中国网)은 전했다.
무엇보다 이들 젊은 부부들은 ‘상해 질병 보험’보다 ‘여행 보험’ 가입이 늘고 있는 것이 주목을 끌고 있다. 부부가 가입한 보험 가운데 상위 5개는 해외 여행 보험, 국내 여행 보험, 상해 보험, 중대 질병 보장 보험, 항공 보험 순이다.
또한 아내가 남편을 위해 보험을 드는 비율은 가입자 중 약 54%, 평균 773위안으로, 남편이 아내를 위해 보험을 가입하는 수치(46%)보다 우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