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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련맹 식량위원회 방문단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벼재배 현황 고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6.14일 08:53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홍남 특약기자 = 9일 오전,유럽련맹 식량위원회 방문단이 국가농업부 부장 한장부,할빈시위서기 림탁 등의 배동하에 오상시 민락조선족향을 방문해 벼재배현황을 고찰했다.

  유럽련맹 식량위원회 고찰단일행은 민락조선족향의 국가급 현대농업시범구를 돌아보았다.이 시범구는 대농업발전의 전략적목표아래 수리화,기계화,산업화,시장화,생태화 등 많은 부문에서 성공모델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찰단성원들은 이 시범구의 운영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벼재배표준화시범구를 참관하는 동시에 농업부 한장부부장은 손님들더러 우리나라의 한랭지역 벼중의 극품으로 알져진 '오상입쌀'을 맛보도록 했다.

  한장부부장은 "북방지역은 습도가 적고 벼의 병충해가 적으며 일반적으로 생물방역을 하고 유기비료를 사용하기에 벼품질도 좋고 맛도 좋다"며 손님들에게 소개했다.

  유럽련맹 식량위원회 쵸뤄스위원은 벼재배호의 집에서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벼재배호 박점식의 가정에서 쵸뤄스는 벼를 얼마나 재배하고 있으며 한해 수입은 얼마나 되는가,애들도 함께 농업생산에 종사하는가 하는 등 여러가지 질문을 했다.

  "현재 20헥타르의 수전을 다루고 있으며 매년 수입은 80만원에 달한다.현재는 국가보조를 향수하는 농기계를 구매했기에 자식들의 도움이 없어도 얼마든지 농사를 지을수 있으며 자식들은 모두 외지에서 일하고 있다"고 박점식씨가 말하자 쵸뤄스는 "20년이 지난후 당신이 나이가 든후에는 자식들이 돌아와서 농사를 지을수 있겠는가?"며 재차 묻자 박점식은 "그때에 가면 농업생산 전반 과정이 기계화를 실현하기에 젊은이들이 쉽게 농사를 지을수 있을것이며 젊은이들도 자연적으로 농업생산에 종사하게 될것이다"고 대답했다.

  한장부부장은 국가에서 농업생산현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농기계를 구입하는 농민들에게 보조를 해주어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농업생산효률을 높이고 있다고 손님들에게 소개했다.

  박점식농민의 집을 떠나면서 쵸뤄스부부는 박점식부부에게 자기고향인 루마니아풍경을 담은 화책을 선물했다.

  민락조선족향방문에 앞서 쵸뤄스일행은 오상시 홍기만족향 시설채소표준화원구를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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