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편 대량 증가
(흑룡강신문=하얼빈) 류대식 기자=늘어나는 려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할빈태평국제공항은 지난 26일부터 항공편을 대폭 증가한 새로운 여름,가을 항공운항시간표를 실시했다. 새로운 운항시간표는 매주 1432편으로 지난해 동기 비해 13.3% 증가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할빈태평국제공항 조감도.
이번 운항시간표는 총 174개의 항선으로서 할빈-우란차부(乌兰察布)-심수, 할빈-만주(万州)-성도, 할빈-금주-곤명, 할빈-훅호트-서안 등 33개 새 항선을 증설했다.이로서 할빈은 총 102개 도시와 취항하게 됐는데 한단, 금주, 면양, 태주, 만주, 우란차부, 서녕, 오대산, 의창, 장가계, 오문 등 11개 도시가 새로 증가됐다. 원래 취항했던 도시와의 항공편수도 많이 증가되여 매일 상해 22편, 항주 13편, 삼아 9편, 성도 9편, 곤명 9편, 서안 8편으로 높은 밀도를 보여줬다. 항공사들 중 사천항공과 해남항공 항공편 증가률이 13%를 초과해 선두를 달렸다. 지금 할빈공항에는 총 44개의 항공회사가 입주했다.
할빈국제공항 구건(邱键)홍보실장은 “지난해 할빈공항은 연 1627만명을 운송해 동북 4대 공항중 운송량이 첫자리를 차지했는바, 근년 려객 증가률이 계속 두자리수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항공편을 많이 증설하게 됐다”며 “비록 여러가지 시설들이 부족하지만 계획대로 올해 10월에 공항 확건 시설들이 사용에 교부되면 문제점들이 자연 풀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