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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새길만 걸어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4.18일 10:52
봄에 놓치지 말아야 할 흑룡강성 관광 10선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따스한 봄바람이 한들한들 불고 있는 4월, 흑룡강성 곳곳에는 꽃들이 피여나 화사한 봄날을 알리고 있다. 이때가 되면 흥개호와 호란강변에는 새들이 날아들고 졸졸 흐르는 시내물 소리와 함께 향긋한 꽃향기가 우리 몸의 세포를 자극한다. 흑룡강성관광발전위원회는 성내 주요 풍경구의 특색에 따라 봄에 놓치지 말야야할 10대 관광코스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철새구경

  왜가리와 만날수 있는 흑곰도

  추천: 왜가리보호구는 흑곰도(黑瞎子岛) 남쪽 무원(抚远)수로 북안에 자리하고 있다.점유면적이 1000평방미터에 달하고 2개 관조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 왜가리, 황새, 야생오리를 비롯한 40여 종 새들을 찾아볼수 있다.

  관광로선추천

  자가용 관광코스: 무원(抚远)호텔-우수진(乌苏镇)-태양광장-흑곰도

  1일코스:흑곰도(부교(浮桥)-러시아병영유적지-북대황생태원)

꽃구경:

  진달래꽃 활짝 핀 오대련지 화산석해

  추천:화산석해로 형성된 오대련지에 봄이 오면 진달래꽃이 만개해 등산객을 유혹한다. 이곳의 광천술, 광천두부 등 화산지역 특색 음식은 봄철 나들이에 색다른 경험을 가미해준다.

  관광로선추천

  자가용 관광코스: 학하(鹤哈)고속도로-수북(绥北)고속도로-전눈(前嫩)고속도로-오대련지풍경구

  1일코스: 오대련지풍경구(로흑산-온박(温泊)-룡문석채-게라구산천지(格拉球山天池))

철새구경

  짜룽자연보호구에서 두루미와 데이트

  추천: 룡포자(짜룽남호), 대포자(짜룽북호),서구자(자연하)와 짜룽양어장에서 관조하는 관광객들은 기러기류, 갈매기류 등 철새를 만날수 있고 구간방, 대장자를 비롯한 갈대습지에서는 원양새, 학을 볼수 있으며 습지에서는 느시, 쇄재두루미 등 초원서식 조류를 볼수 있다.

  관광로선추천

  자가용 관광코스: 수만(绥满)고속도로-치치할시내-치짜(齐扎)도로-짜룽자연보호구

  1일코스: 짜룽자연보호구-룡사(龙沙)공원/명월도

철새구경

  호란하강변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노래’

  추천: 호란하강변 일원광장(日月广场) 동북쪽에는 조류 전망대를 설치했기에 단정학, 재두루미 등 천연기념물을 관람할수 있다. 야생조류 감상구인 조도(鸟岛)는 점유면적이 2만평방미터에 달한다.

  관광로선추천

  자가용 관광코스: 기차역-송화강도로대교-송북대로-리민대로-동강촌

  1일코스:호란하구습지공원-소홍옛집-천주교회당

꽃구경

  라이라크 꽃향기 풍기는 할빈시

  추천: 매년 4,5월이면 할빈시 군력(群力)라이라크공원과 할빈공업대에는 라이라크로 아름답게 물들어있다. 43만평방미터에 달하는 라이라크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공원이다. 젊음이 넘치는 할빈공대에 봄이 오면 라이라크 향이 흩날려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은 인기영화 ‘사랑할때(情人结)’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관광로선추천

  로선1:라이라크공원-스탈린공원-태양도-할빈극지관

  로선2:할빈공대-흑룡강성박물관-고골리거리

  꽃구경

  진달래꽃 만발한 봉황산

  추천: 길림성과 인접한 봉황산국가삼림공원은 최고해발이 1690미터에 달한다. 동북에서 가장 큰 산으로 불리는 봉황산은 매년 눈이 녹을때가 되면 진달래 꽃들이 울긋불긋 피여나 장관을 이룬다.

  자가용 관광코스: 할빈-하오(哈五)도로-오상시-산하진-홍기림장-봉황산

  1일코스:오상봉황산국가삼림공원(룡강제1폭포-공중화원-고산석해)

철새구경

  흑두루미 고향 이춘신청을 찾아

  추천: 신청(新青)국가습지공원은 2007년에 개공해 2013년에 완공됐다. 총면적이 4490헥타르인 신청습지공원은 야생동식물자원이 붕푸하고 세계 천연기념물로 불리는 흑두루미의 서식지이다. 이곳은 유네스코에서 인정하는 대면적 이탄토(泥炭)늪습지이기도 하다.

  관광로선추천

  자가용 관광코스: 학하(鹤哈)고속도로-이춘시-성도(省道)204-신청구

  1일코스: 이춘신청국가습지공원-탕왕하국가공원

꽃구경

  대소흥안령 림해의 진달래꽃 물결

  추천: 홍성화산암지질공원내의 십여리에 달하는 진달래꽃은 검은색 현무암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매년 4월 중순부터 5월이 되면 관광객들은 막하 북극촌과 이춘 홍성화산지질공원을 찾아 진달래꽃을 감상하며 봄기운을 만끽한다.

  관광로선추천

  로선1: 북극촌(중국최북단우체국-북극모래섬-중국최북단초소)

  로선2:이춘홍성화산지질공원(수상빙상관광구-석해탐험풍경구-화산구관광구)

  철새구경

  흥개호 호수가에 몰려온 철새들의 날개짓

  추천: 봄이 오면 철새들의 주요 이동경로인 흥개호에 십여만 마리에 달하는 철새가 날아온다. 야생 철새의 락원으로 불리우는 이곳에는 해마다 봄이 되면 수많은 촬영애호가들이 몰려온다.

  관광로선추천

  자가용 관광코스:하동(哈同)고속도로-계호(鸡虎)고속도로-신개류풍경구

  1일코스:흥개호신개류풍경구-제1배수수문-제2배수수문-룡왕묘

꽃구경

  살구꽃으로 둘러싼 흥개호강변

  추천: 흑룡강성 밀산시에서 동남으로 35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흥개호는 러시아와 인접한 중국 최대 국경담수호이다. 매년 5월 중순이면 봄을 맞는 흥개호 호수가에 살구꽃이 만발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듯한 풍치를 느낄수 있다.

  관광로선추천

  자가용 관광코스:하동고속도로-밀산고속도로-당벽진(当壁镇) 흥개호풍경구

  1일코스:흥개호(신개류풍경구-잉어강풍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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