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1일] 모든 커플들은 평생 잊지 못할 멋진 결혼식을 꿈꾸곤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부부가 세계 최고봉인 주무랑마봉(珠穆朗瑪峰, 에베레스트산)에서 이색적인 결혼식을 준비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James Sissom(35세)과 아내 Ashley Schmieder(32세)가 함께 주무랑마봉 베이스캠프에서 결혼식을 개최했다. 이 부부는 복잡한 지형과 강한 고산 반응, 영하의 날씨 등과 싸워야 했지만 사진작가 Charleton Churchill이 담은 이 부부의 모습은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기 충분했다.
Charleton Churchill의 도움으로 이 부부는 특별한 웨딩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Churchill은 “저는 이 부부가 결혼식을 진행하며 겪는 고통, 기쁨, 피곤함, 노력, 낭만 등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어요. 하지만 저는 높은 산에서 사람이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를 대비적으로 표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어요”라고 전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