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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의 유일한 여자 국기반, ‘늠름한 자태’ 눈길

[기타] | 발행시간: 2017.05.22일 09:20

5월 2일, 시난(西南)대학 여자 국기반(國旗班)이 캠퍼스에서 대열 훈련을 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2일] 올해 19세인 리쓰루이(李思睿)는 충칭(重慶, 중경) 시난(西南)대학 역사민족학원 2016학번 학생이자, 시난대학 여자 국기반(國旗班)의 대원이기도 하다. 2016년 9월 입학하면서부터 군인의 꿈을 간직해온 리쓰루이는 여자 국기반에 지원하게 되었다.

5월 2일, 시난(西南)대학 여자 국기반(國旗班)이 캠퍼스에서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

5월 2일, 시난(西南)대학 여자 국기반(國旗班) 대원인 리쓰루이(李思睿, 우측 2번째)가 용모를 단정히 하고 있다.

2007년에 결성된 여자 국기반은 신장 168cm이상의 신체조건과 선발 후 고된 체력 및 대열 훈련을 견뎌내야 하는 등의 엄격한 선발 기준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훈련 동작들이 간단해 보여도, 수많은 연습을 통해서야 비로소 요구하는 정도에 도달할 수 있고 발차기, 바른걸음, 부동자세 등 대열의 정연하고 획일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리쓰루이는 말했다. 훈련을 할 때마다, 너무 고된 나머지 두 다리와 발은 거의 감각이 없을 정도가 된다.

5월 2일, 리쓰루이(李思睿)가 기숙사에서 다리 스트레칭을 연습하고 있다.

5월 2일, 시난(西南)대학 타오위안(桃園) 기숙사에서 리쓰루이(李思睿)가 거울을 보며 외모를 가다듬으며 훈련하러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상당히 힘든 훈련이지만, 리쓰루이와 그녀의 동료 34명은 한 명도 물러서지 않은 채, 수업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매주 2회 진행되는 체력 및 대열 훈련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엄격한 관리와 훈련이 그녀들에게 좋은 행동 습관을 길러주고, 공부와 생활을 규범화시키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소녀들은 입을 모았다.

5월 2일, 시난(西南)대학의 여자 국기반(國旗班) 대원들이 캠퍼스에서 대열 훈련을 하고 있다.

중대한 기념일이나 학교의 개학식이 있을 때면, 시난대학은 대대적으로 국기 게양 의식을 개최하는데, 시난대학 여자 국기반이 이 영광스러운 임무를 담당한다. 여자 국기반에서의 경험은 모든 대원들에게 대학 시절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리쓰루이는 말했다. (번역: 김미연)

5월 2일, 시난(西南)대학의 여자 국기반(國旗班) 대원들이 캠퍼스에서 대열 훈련을 하고 있다.

5월 2일, 시난(西南)대학의 제10 강의동에서 리쓰루이(李思睿, 좌측 1번째)가 수업하기 전에 준비를 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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