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주재 중국 대사관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6일 오전 잠비아에 수감되였던 중국 공민 31명이 느돌라의 한 감옥에서 석방되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후 항공편으로 귀국 일정이 잡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 30분, 느돌라 이민국은 수감인원 31명을 느돌라 국제공항까지 이송했습니다. 31명은 오후 3시 30분의 ET871항공편으로 귀국일정이 잡혔으며 체크인을 마쳤습니다.
6일 오전 잠비아 주재 중국 대사관 진세걸(陳世杰) 정무 참사관과 조민(趙民) 영사부 주임, 잠비아 중화상회, 잠비아 중국인 화교회 대표가 재차 느돌라 이민국을 찾아 교섭했습니다. 이어 조민 영사부 주임이 중국인 화교총회 코퍼벨트 주 지회(分會) 왕신(王新) 회장의 배동하에 감옥을 찾아 수감된 중국 동포들을 재차 방문했습니다.
최근 잠비아 이민국은 동광 원자재를 불법으로 구매했다는 이유로 코퍼벨트 주의 31명 중국공민을 강제적으로 수감했습니다. 사건 발생후 잠비아 주재 중국 대사관은 높은 중시를 돌리고 잠비아 관련 부처와 면밀히 소통해 잠비아측이 법에 따라 관련 사건을 타당하게 처리하고 중국 공민을 즉각 석방함으로써 중국 공민의 합법적 권익과 인신안전을 담보할것을 촉구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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