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인간 달 착륙 계획중…양리웨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6.08일 12:04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이 인간을 달에 보내기 위한 사전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첫 우주인 양리웨이(楊利偉) 유인우주공정판공실 부주임은 인간의 달 착륙 프로젝트가 중국 정부의 공식 승인과 자금지원을 받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는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우주탐사대회에서 "관련 기술 기초를 축적하기 위해 인간의 달 착륙을 위한 예행 연구를 점진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달 탐사, 화성 탐측에서 목성, 소행성 탐사에 이르기까지 중국 우주탐사의 발걸음은 멈춘 적이 없다"며 "이 중에서도 달 탐사 공정은 중국 우주탐사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은 오는 11월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를 중형 운반로켓 창정(長征) 5호에 실어 발사해 달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해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달 표면에서 샘플을 채취해 귀환하는 것이다.

  중국은 내년에는 창어 4호 탐사선을 발사해 달의 뒷면에 착륙토록 할 계획이다.

  양 부주임은 "무인 달 탐사는 인간의 달 착륙을 위한 수많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인간의 달 착륙은 그 규모, 안전성, 신뢰성 측면에서 무인 달 탐사를 뛰어넘는 수많은 기술적 난관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유인 달 착륙 계획은 아직 국가적 차원의 프로젝트로 입안된 상태는 아니지만 준비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부주임은 이어 인간 달 착륙에 대한 기대를 표시하며 자신도 이를 위한 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부주임은 2003년 10월 선저우(神舟) 5호를 타고 우주에 진입한 중국 최초의 우주인이다. 이로써 중국은 구 소련과 미국에 이어 유인 우주 능력을 갖춘 세번째 나라가 됐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25%
30대 5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브브걸 멤버였던 유정이 '브브걸'을 탈퇴하는 심경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유정은 탈퇴 심경을 전하며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습근평 총서기 새시대 서부대개발추진 좌담회에서 중요한 연설 발표

습근평 총서기 새시대 서부대개발추진 좌담회에서 중요한 연설 발표

대보호, 대개방, 고품질 발전의 새 구도를 진일보 형성하고 서부대개발의 새 장을 수놓기 위해 노력 분투해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23일 오후 중경에서 새시대 서부대개발추진 좌담회를 주재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우리 함께 책을 읽읍시다!

우리 함께 책을 읽읍시다!

연길시 ‘세계 독서의 날'계렬행사 정식 가동 4월 23일, 연길시에서는 2024년 ‘세계 독서의 날' 계렬활동 가동식 및 ‘독서가 미래를 개변시킨다' 주제의 경전랑독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소년아동도서관에

리강 국무원 제7차 주제학습 주재

리강 국무원 제7차 주제학습 주재

[북경 4월 22일발 신화통신] 22일 오후 국무원은 ‘자본시장 개혁을 일층 심화하고 자본시장의 평온하고 건전한 발전 촉진하자’를 주제로 제7차 주제학습을 했다. 국무원 총리 리강은 학습을 주재할 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자본시장 발전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