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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이경규 신혼집서 이경규와 베드신"

[기타] | 발행시간: 2012.06.26일 11:19

배우 고두심이 개그맨 이경규와 베드신을 찍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고두심은 25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경규와 베드신을 찍은 적 있다"고 밝혔다.

고두심은 "예전에 한 개그프로그램에서 이경규와 부부역할을 했다"면서 신인이었던 이경규와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베드신도 했다. 그런데 이경규네 신혼집에서 찍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경규는 "결혼하고 세트장으로 내 신혼집을 빌려줬었다"며 "그냥 내 침대에서 (베드신을)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고두심은 "이경규가 '두심씨' 라고 부르는데 웃음보가 터져서 못하겠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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