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9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매주 역대급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는 윌리엄이 최근 소파, 빨래건조대 등에 올라가는 재미에 푹 빠졌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윌리엄이 아빠 샘과 놀이터에서 ‘장벽 오르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아빠의 도움을 최대한 줄인 채 ‘장벽 오르기’를 하고 있다. 놀이기구를 엎드려 올라가는 윌리엄의 모습을 보면 최근 부쩍 성장했음을 실감하게 한다.

물건을 잡고 일어나던 윌리엄은 최근 혼자 힘으로 거뜬히 일어서기 시작했다. 그러던 윌리엄이 이제는 조금씩 발걸음을 떼며 걸음마를 시작해 나가는 중이다.

‘바나나 나눈 의형제’ 윌리엄&이준이네

지난주부터 새로 합류한 배우 박건형의 자녀 이준이와 윌리엄이 첫 만남을 가졌다.

윌리엄은 이준이가 가지고 온 바나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입맛을 다셨다. 이에 이준이는 윌리엄에게 흔쾌히 바나나 한 입을 내어주었다. 윌리엄은 방긋 웃으며 먹는 모습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샘 해밍턴은 이준이에게 아동용 군화와 군복을 선물했다. 과거 샘 해밍턴과 박건형이 출연했던 병영 체험 프로그램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만한 선물이었다. 그 자리에서 군복과 군화를 입고 윌리엄을 태운 자동차 장난감을 끌어주는 모습은 아빠들의 뜨거운 전우애를 떠올리게 한다.

윌리엄과 이준이네의 뜨거운 형제애를 엿볼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6월 11일(일) 오후 4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