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식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제12회 중국소년소녀불우가장돕기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5월 25일 당 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중국소년소녀불우가장돕기 장학금 전달 행사는 협회 설립 초대부터 매년 진행해오는 정기행사로써 청양구 8개 가도에서 각 2명, 자오저우시와 지모시에서 각 2명, 모두 20명 학생들을 당지의 교육국으로부터 추천 받아 일인당 장학금 1,000위안씩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설규종, 이덕호 전임회장, 청양구 교육국 쑨충선(孙丛森) 주임, 그리고 협회 임원진과 후원사 대표, 소년소녀가장 및 관계자를 비롯해 70여 명이 참가했다.

　　설규종 전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본 협회 제1회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이미 성인이 되어 사회의 어느 부문에서 한중 양국간의 양호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으며 또한 오늘 제12회 장학금을 전달받는 학생들도 미래에 한중 양국간의 우호발전에 힘을 이바지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설 전임회장은 행사를 주관해준 방상명 회장 및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번 장학금은 골든벨공예품, 금정공예품, 보우공예품, 삼성종합장식, 샤인쥬얼리, 성진금속, 세미공예품, 세현도금, 신미공예품, 유미체인, 태민금속, 해주공예품, 화인사공예품, C&F공예품, 대성사 등 회원사에서 후원했으며 익명 후원자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