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열린 제6회 운남대만회의가 12일 운남 곤명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운남대만회의는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과 운남성 인민정부가 주최했습니다.
장지군(張志軍) 중공중앙 대만사무판공실과 국무원 대만판공실 주임이 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했습니다.
장지군 주임은 양안은 떨어질수 없는 운명공동체로서 양안관계의 향방은 억만 동포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5월 20일이후 민진당은 "9.2 공통인식"을 인정하지 않으며 양안 동포들이 하나의 중국에 속함을 인정하지 않음으로 하여 양안관계 평화발전의 정치기반이 파괴되고 양안 연계 소통 메커니즘이 중단되고 여러 영역의 교류와 협력이 충격을 받고 평화발전성과가 끊임없이 유실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에 양안동포, 특히는 대만 상인들은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지군 주임은 지난해부터 우리는 대만 주민은 대륙 주민과 비슷한 대우를 받도록 하고 대만상인들의 합법적 권익을 절실히 담보하며 대만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지지하는 등 일련의 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계속해 더 많은 정책조치를 출범해 대만동포들의 대륙 발전에 보다 양호한 환경과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운남대만회의는 운남과 대만간 교류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2012년에 설립된 후 운남과 대만은 경제무역과 문화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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