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 사히바르 화력발전소 준공식이 3일 파키스탄 펀자브 주 사히바르 지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중국과 파키스탄 경제회랑의 첫 중대 에너지 프로젝트가 준공되어 생산에 투입되었음을 말해줍니다.
2015년 7월에 착공된 사히바르 화력발전소는 설계표준이 660 메가와트인 초임계(超臨界)석탄발전타빈 2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반년 앞당겨 준공된 1호와 2호 타빈은 각기 올해 5월과 6월에 전력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 누르.바이커리 국장은 준공식에서 중국과 파키스탄 정부와 건설자들이 양국 경제회랑 에너지 프로젝트 건설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일대일로' 건설에 모범을 수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셰바즈 파키스탄 펀자브 주 주지사는 중국과 파키스탄 경제회랑은 중국과 파키스탄의 공동의 꿈이라면서 사히바르 화력발전소의 준공은 그 꿈을 실현하는데서 내디딘 첫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프로젝트는 파키스탄 국내에서 으뜸간다며 파키스탄 경제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셰바즈 주지사는 중국은 파키스탄이 가장 어려울 때 중국과 파키스탄 경제회랑 구상을 내놓고 파키스탄 에너지와 기반시설 등 영역에 투자해 파키스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표했습니다.
현재 파키스탄에서 단일 타빈 용량이 가장 크고 기술이 가장 선진적이며 건설속도가 가장 빠른 이 사히바르 화력발전소의 연간 발전량은 90억도로서 파키스탄 1000만인구의 전기사용수요를 만족시켜 에너지 부족 상황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