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황일수와 알바니아 발데트 라마선수 연변부덕팀과 2년 계약
7월 11일 오전, 한국 K리그 상주상무와 제주에서 활약했던 한국국가대표팀 황일수(등번호 39번)선수와 독일과 스페인에서 활약했던 알바니아적 미드필더 발데트 라마(등번호 28번)선수가 연변부덕팀과 계약했다. 계약기간은 각각 2년이다.
지난해 상주상무에서 제대, 제주로 합류한 황일수는 2017년 K리그 클래식 제주팀에서 21경기 출전하고 2꼴을 기록 2015시즌에는 19경기에 출전하고 2꼴을 기록, 2014시즌 제주에서 31경기 출전하고 7꼴을 기록했다. 100메터를 11초대 주파하는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로 제주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올 시즌에는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열린 2018 로씨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까타르 원정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황일수선수는"나를 영입한 구단과 박태하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연변에는 윤빛가람, 김승대, 하태균선수가 활약했었기에 나도 많은 관심을 가기조 있었고 소식도 들었다. 오게된만큼 연변 생활이나 선수들과 적응해서 지금 어려운 환경에 있는 팀을 위해 최대한 팀에 기여를 하겠다."고 표했다.
황일수: 1987년 8월 8일 출생, 키 173cm, 몸무게 72키로그람, 혈액형 O형
2010년 '대구 FC' 입단
2010년 동아대학교 졸업
2010년-2014년 1월 대구FC팀
2014년 1월-2014년 12월 제주 유나이티드FC
2014년 12월-2016년 9월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2016년 9월-2017년 7월 제주 유나이티드FC
이외 알바니아 출신인 발데트 라마선수는 1987년 11월 20일 출생, 신장 182센치메터, 체중은 79킬로그람 위치는 미드필더이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하노버96팀에서 활약했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스페인 리그 바야돌리드팀에서 활약했으며 그후 독일 2부리그 뮨헨1860팀과 뷔르츠부르크팀에서 지금까지 활약했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알바니아 국가팀에 발탁되기도 한 그는 속도와 드리블기술이 뛰여나고 오른쪽과 왼쪽 두발을 전부 능숙히 사용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7일 연길에 도착한 발데트 라마선수는 8일 연변부덕팀과 중경력범팀과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본데 대해 그는 “연변팀이 비록 큰 점수차로 졌지만 경기과정을 보면 연변팀은 특색있는 팀이다. 나도 이런 특색과 풍격있는 팀을 좋아한다. 그리고 열광적인 팬들도 있는데 아주 맘에 든다.”고 표했다.
대 중경력범전을 지켜보고 있는 라마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