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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은 뒤 파인애플, 파인애플 식초가 좋은 이유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7.18일 14:01
“이거 먹는 거 아닙니다, 파인애플 식초 만들 때 사용하는 겁니다”

파인애플 심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구매하는 사람이 많은지, 파인애플 심에 관심을 보일 때마다 마트 점원이 일일이 설명을 해준다. 파인애플 심을 따로 판다라... 그것도 파인애플 식초 만들기 용도로? 파인애플 심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파인애플 심에 가득 찬 효소, ‘브로멜라인’

파인애플 심에는 브로멜라인(bromelain)은 단백질 소화효소가 풍부하다. 파인애플 주스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것만을 추출한 브로멜라인 영양제로도 판매가 되고 있다.

- 항염증 작용: 상처 등으로 인한 염증을 줄여 관절염 등의 통증을 완화해준다.

- 진통 작용: 이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와 비슷한 진통 작용을 한다.

- 단백질 소화: 고기 등 단백질 소화에 도움을 주고, 영양소가 체내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 장 청소: 대장운동을 좋게 하고 해독작용이 있어 장 청소에 도움이 된다.

- 연육작용: 양념에 첨가하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연육작용 효과가 있고, 소화도 잘된다.

단, 잘 익지 않은 파인애플은 침상 결절의 수유산 칼슘이 많이 포함되어 혀가 얼얼하거나 입속이 거칠어질 수 있고, 빈속에 많이 먹으면 위벽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임신부가 먹으면 위험하다?

브로멜라인이 단백질을 분해하기 때문에, 임신 초기 태아도 이에 영향을 받아 유산된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이 가능해지려면 한 번에 먹을 수 없는 많은 양의 파인애플을, 그것도 심지 위주로 섭취하거나, 브로멜라인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파인애플 심지는 제거하고 먹고, 파인애플 통조림에서는 브로멜라인 성분이 대부분 파괴되기 때문에 임신부에게 파인애플 섭취를 완전히 금지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파인애플 식초 만들기

파인애플 식초는 소화효소가 풍부하고 체내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 배변 활동을 원하게 하여 뱃살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

- 천천히 숙성시켜 영양분이 풍부한 천연 발효식초와 비정제 설탕 또는 갈색 설탕을 1:1비율로 섞는다.

- 식초와 설탕, 파인애플 용량 비율은 1:1:1 이다.

- 파인애플 심지를 포함한 파인애플 과육을 썰어 용기에 담아 둔다.

- 파인애플을 담은 용기에 설탕을 섞은 식초를 붓고, 실온에서 2주 정도 숙성시킨다.

- 숙성되면 체에 거른다. 과육은 그대로 먹거나 요거트, 꿀 등과 섞어 먹어도 좋고, 걸러낸 식초는 따로 용기에 담아 3주 내로 먹으면 된다.

- 파인애플 식초는 고기 요리 등에 활용해도 좋고, 그냥 마실 때는 물과 식초를 9:1 정도의 비율로 타서 마셔야 위장에 무리가 가지 않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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