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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사남’ 최민수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민수르’ 탄생…강예원, “아빠 만나면 죽여야지!”

[기타] | 발행시간: 2017.07.20일 09:37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0일] ‘죽사남’은 최민수의 독보적인 연기력에 힘입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19일(수) 첫 방송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 첫 회에서는 중동의 대부호인 달구(최민수)가 딸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보두안티아 공화국의 백작인 달구는 ‘사이드 파드 알리’라는 이름으로 화려한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왕이 공주와의 결혼을 강요하자, “그 명 받들 수 없습니다. 제겐 딸이 있습니다”라며 자격이 없다고 둘러댔다. 그동안 딸의 존재를 모르고 살아왔다는 것.

이에 왕은 한 달 안에 딸을 찾아오지 않으면 달구의 재산을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전 재산을 뺏길 위기에 처한 달구는 딸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떠났다. 비서(조태관)를 통해 딸이 ‘35세 이지영’임을 알게 된 달구는 “35살이나 먹은 여자가 내 딸이라고?”라며 황당해했다.

한편, 지영A(강예원)는 남편 호림(신성록), 딸 은비(고비주)와 함께 기대하던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에 갔다. 하지만 태풍으로 인해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말았다. 지영A는 가이드에게 환불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호림은 지영A를 창피해하며 자리를 피했다. 이때 한국에 도착한 달구가 그런 지영A를 스치듯 쳐다봤다. 호림은 지영A의 눈을 피해 바람피우는 상대인 지영B(이소연)와 전화 통화를 했다. 이를 옆에 있던 달구가 듣고 “바람을 힘들게 피우네”라고 혼잣말했다.

결국, 여행이 취소돼 집으로 돌아온 지영A는 시어머니인 옥자(조경숙)가 구박하자, 호림에게 서러움을 토로했다. 지영A가 “우린 여행 가면 안 돼?”라며 눈물 흘리자, 호림이 “다음에 가자”라며 무심히 말했다. 이에 지영A가 “그 말만 벌써 7년째야!”라고 소리쳤다.

호림은 “여행 못 가서 병났냐?”라며 가족 여행을 중요하게 여기는 그녀에게 “그거 당신 콤플렉스야”라고 지적했다. 지영A는 “진짜 싸가지 없이 말한다. 콤플렉스라고 하는 게 아니라, 상처라고 하는 거야. 내 아픔이라고!”라며 속상해했다. 아버지 없이 살아온 자신의 아픔을 드러낸 것.

탐정사무소 소장(김병옥)은 비서에게 달구의 사위가 바람을 피운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우리 대한민국의 불륜 시장은 아주 활성화돼있어요. 사위분 바람피우는 것에 충격받으실 필요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원 양양(황승언)은 비서에게 달구의 딸에 관한 정보를 넘겼다.

달구는 지영B의 사진을 보고 “아주 잘 자랐어!”라며 반겼다. 확실히 자신의 딸이라고 믿은 달구는 바로 그녀를 만나려고 했다. 이를 비서가 “아가씨가 혼란스러워할 수도 있습니다”라며 “제일 가까운 사람을 먼저 만나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제안했다.

지영A는 우연히 옆에 앉아있는 지영B를 보고 “저런 여자 만나는 남자는 대체 누구인 거야?”라며 궁금해했다. 둘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호림은 “딱 세 번만 더 만나고 헤어져야지. 심장 떨려서 못 해 먹겠네”라며 불안에 떨었다.

지영A는 미란(배해선)에게 전날 아버지가 나오는 꿈을 꿨다고 전했다. 미란이 “지금이라도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묻자, 지영A는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고, 죽여버려야지. 우리 엄마랑 나 잔인하게 버렸잖아”라며 아물지 않은 상처를 드러냈다.

달구는 사위를 만나기 위해 그가 일하는 저축은행을 찾았다. 호림이 멋쩍어하며 그 앞으로 가자, 달구가 악수를 청하며 “반갑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내가 자네 장인일세!”라고 밝히는 모습에서 1~2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는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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