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국가련맹이 20일, 유엔기구의 요구에 따라 콜레라 전염병의 피해를 받고 있는 예멘을 지원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아랍국가련맹 게트 비서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보건기구와 유엔 아동기금회의 청구에 따라 전염병통제에 사용될 2200만 딸라의 자금을 제공할것을 세계 각국과 민간기구에 호소했다. 게트 비서장은 1600만딸라의 자금은 급히 사용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가 19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예멘 9개지역에 콜레라 의심 병례가 나타났고 36만명 이상이 감염된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가운데 1817명은 사망한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