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인도가 두 달여 둥랑에서의 군사 대치를 끝냈다.
양국 정부는 28일 분쟁 종료를 확인했다.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오후 2시 30분에 인도 측이 월경 인원과 장비를 모두 인도 측으로 철수했고 중국 현장 인원들이 이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이어 "중국 정부는 인도와 우호 관계 발전을 중요시하고 있다"면서 "인도는 중국 측과 함께 영토 주권을 존중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화 대변인은 그러나 중국군의 둥랑 지역 철수 여부와 관련, "중국 측의 변방 부대는 계속해서 둥랑 지역에서 순찰하고 주둔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외교적 노력을 통해 이번 사건을 평화적으로 해결한 것이 중국과 인도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신넷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