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오후, 2017연변주 “회귀공정”의 중요한 일환인 “화룡변경경제합작구합작발전포럼”이 화룡시당위, 화룡시인민정부 주최, 화룡변경경제합작구관리위원회 주관으로 화룡빈관에서 개최되였다.
화룡변경경제합작구는 1992년 국가에서 변경개발개방전략을 실시한 이래의 17번째 변경경제합작구로서 2015년 3월 3일에 국무원의 비준으로 설립되였다. 이는 또한 국가의 ‘일대일로’전략이후의 첫 변경경제합작구이기도 하다. 화룡시는 10억원을 투자하여 1년이라는 짧은 시간내에 13.7만평방메터의 공업원구 기초시설 공정을 완성하였고 60만 평방메터의 2기공정과 3기공정을 가동하였다. 현재까지 10여개 기업이 합작계약을 체결하였는데 그중 5개 기업이 이미 입주하여 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화룡시 당위서기 김렬이 열정에 넘치는 환영사를 하였다.
화룡변경경제합작구 관리위원회 주임 김성철의 사회하에 진행된 포럼에서 화룡시 당위서기 김렬이 환영사를, 연변주 부주장, 주공안국 국장 리동백이 축사를, 림상실업(길림)유한회사 장립지가 귀향창업기업가 대표발언을, 화룡변경경제합작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진서동이 합작구소개를 하였다.
기자들에게 포위된 림상실업회사 장립지 사장.
포럼에서 국가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부소장 원파, 중국 개발구협회 비서장 관영, 중국사회과학원 아태및전지구전략연구원 연구원 박건일,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교수 림금숙이 변경경제합작구의 발전과 관리모식, 주변국가의 경제형세와 정치형세 등 문제를 주제로 각자의 연구결과와 견해를 발표하였다.
장백산자락의 아름다운 두만강반에 자리 잡은 화룡시는 동북아 금삼각지역에서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우혜정책이 집중된 발전전망이 밝은 도시로서 관광도시, 건강도시 등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요즘에는 또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를 건설하면서 개방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전문가, 학자와 기업인 150여명이 이날 포럼에 참가하였다. 포럼에 앞서 이들은 화룡시도시전람관, 쌍고회사, 합흥신발복장공장, 화룡변경합작구 건설현장, 호암령관경대 등지를 참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