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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전방위 무장애’ 환경 체계 구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9.01일 08:24
무장애도시 기본 국면 형성

연길시에서는 전국 무장애도시 건설 사업을 벌린 이래 도시도로, 공공건축, 공공통로, 특수시설 등에 대한 무장애시설 건설 및 개조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여 무장애도시의 기본 국면을 점차적으로 형성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시에서는 2010년부터 장애인 무장애 개조 대상을 가동하여 주로 빈곤 장애인가정들에 부뚜막을 낮게 개조해주거나 울퉁불퉁한 지면을 고르게 해주고 화장실 및 침실에 샤와기, 손잡이 등을 달아주는 등 무장애개조를 실시해주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길시에서는 선후하여 270여호의 장애인가정에 무장애개조를 실시하여 장애인들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였다.

연길시 최저생활보장호 류취옥이 바로 무장애시설 혜택을 받은 사람 가운데의 한 사람이다. 몸집이 왜소하여 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었던 그는 얼마 전 “무장애개조 혜택을 받은 후 거주환경이 많이 좋아졌다”면서 “시장애인련합회에서 화장실 변기 량쪽에 손잡이를 달고 또 샤와기를 달아주고 주방 싱크대를 낮추어주고 배연기, 가스레인지 등도 달아주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현재 빈곤 장애인가정에 대한 무장애개조가 기본상 마무리된 상황에서 연길시에서는 또 새로 지은 렴가세집에 대해 무장애개조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도시 무장애도로 건설도 힘있게 추진하고 있는바 100갈래 도로의 무장애시설을 개조했다. 15만여메터의 맹인도로를 연장하고 인민로, 장백산로 등의 주차도로와 맹인도로, 연석경사로에 존재하는 비규범 문제를 정돈했으며 인도 교차로의 경사도를 90% 이상 개조하여 장애인, 로인들의 출행난을 해결해주었다.

신설, 확건 또는 개조한 대형 공공건축물, 상업봉사형 건축물 및 공공건축시설에 다 설계규범에 따라 무장애 설계와 시공을 하여 무장애시설 건설률이 100%에 이르게 했다.

민용비행장, 기차역, 뻐스역, 대형상가, 호텔 등 이미 건설한 여러가지 공공건축물 무장애시설도 출입구에 경사도처리를 하거나 내부에 무장애 엘리베이터, 무장애 화장실, 무장애 표식 등을 만들어놓는 등 무장애개조를 전면 실시했다.

24일, 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 따르면 800여만원을 투입하여 신설한 3000평방메터에 달하는 장애인 재활, 교육, 취업을 일체화한 장애인종합봉사쎈터도 무장애시설이 전부 국가규범표준에 도달된다고 한다.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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