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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는 우리아이, 어떡하죠?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9.28일 14:35

아이가 무작정 떼쓰고 고집피울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

규칙 정하기

: 아이들과 함께 아이가 이해하고

지킬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 양육자와 보조 양육자 간의 기준을 세우신 후에

아이와 함께 규칙을 정하는 것이죠.

또한 규칙을 정할 때에는

허용 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들과 외출하기 전에

간단한 규칙을 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에게 어디 갈지,

무엇을 할 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마트나 쇼핑을 할 때 우리가 정한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고 인지시켜주어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그럼에도 외출 시에

규칙을 어기고 떼를 쓴다면

바로 집으로 가는 등의 단호한 행동을 보여주며

약속에 대한 책임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잠시 멈추고 기다리기

: 아이들이 떼를 쓰기 시작하면

주로 울면서 소리지르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곤 하죠.

아이들이 흥분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진정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만약 아이가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시끄럽게 하면 안돼,

우리 다른 곳에 가서 이야기하자"라고 이야기 하고

사람이 없는 곳으로 장소를 피하거나

"사람들이 다 쳐다보네, 아이 창피해"라며

사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 흥분을 가라앉혀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3

올바른 표현 가르쳐주기

: 아이의 흥분이 어느정도 가라앉았다면

아이에게 올바른 의사표현을 하는 방법을

단호하지만 부드러운 어조로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OO아, 울면서 이야기를 하면

엄마가 너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어.

너가 아무리 화가나고 속상해도

원하는 것을 이야기 할 때는

울면서 소리지르지 않고 이야기 해야해"라고

아이에게 충분히 설명해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말로 전달해도

부모가 충분히 자신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을

인지한다면 점차 떼쓰는 행동이 자연스레 줄어들기도 합니다.

4

일관된 양육태도 보이기

: 방금 위에서 언급했던 기준과 규칙을 세우고

양육자로서 일관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비일관된 훈육은

아이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며,

때에 따라 떼쓰는 것이

허용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따라서 특히 훈육을 할 때에는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여주셔야 합니다.

5

정리하기

: 아이가 떼를 쓰면서 어지럽혔던 물건들을

아이가 직접 치우게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에게 자신이 놀이로 인해

어지른 것을 정리하게 함으로써

아이 자신이 떼쓰고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은

스스로가 더 힘들어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과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에 대해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이쁘고 사랑스럽기만 한 우리 아이지만

한 번 떼 쓰고 고집 부리기 시작하면,

'정녕 이 아이가 내가 낳은 아이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마의 마음은

혼란스럽고 복잡해지기만 하죠.

아이가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는 것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원하지 않는지 알고

그것에 대해 표현하는 첫 걸음 입니다.

아이가 올바르게 자신에 대해서 표현할 수 있도록

우리 엄마, 아빠가 지지대가 되어준다면

우리 아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는 가족으로 거듭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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