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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어머니가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9.29일 08:58
칭다오 제1기 어머니행복성장학교 개강

개강 첫날 어머니들이 자신을 위한 힘찬 응원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가정행복문화원에서 주최한 제1기 어머니행복성장학교가 20일 개강했다.

  어머니행복성장학교는 현숙한 아내, 진정한 어머니로 되기 위한 실천학습을 통해 남편에게 사랑 받고 자녀에게 영양분을 제공해줄 수 있는 어머니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것을 주요 취지로 하고 있다.

  이날 칭다오조선족 여성 사업가, 직장인, 가정주부를 비롯한 20명이 강의를 경청했다.

  ‘행복한 어머니가 행복한 자녀를 만든다’를 주제로 한 본 과정은 칭다오BEST문화센터 렴미연 대표가 강의를 진행하며 1주일에 한번씩 총 6주에 걸쳐 마무리하게 된다. 첫 주 입학 강의, 둘째 주 어머니의 영향력, 셋째 주 어머니의 인격, 넷째 주 어머니의 역할과 책임, 다섯째 주 어머니의 유산, 여섯번째 주 졸업 강의 순으로 짜여져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진정한 어머니를 위한 다짐, 자녀 눈에 비치는 어머니의 형상, 긍정적인 자아상、 풍성한 사랑과 덕 그리고 높은 자존감과 꿈을 소유한 어머니, 교훈과 징계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어머니 사랑, 어머니의 삶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진정한 어머니가 되기 위한 실천 10계명, 진정한 어머니의 실천 서약 등이 들어있다.

  가야금 국가급 연주가이며 중국 1급 심리상담 전문가인 렴미연 대표는 “오늘날 곳곳에서 가정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는 현실에서 엄마들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는 바 엄마들을 위한 교육과 힐링 및 안내와 연습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엄마도 응원이 필요하고 어머니의 실력은 자녀를 낳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양육하는가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첫 강의를 듣고 난 수료생 허모씨는 자녀가 아직 어려 자신이 배우고 실천하기에 알맞춤하다고 말했다. 김모씨도 자식이 많이 컸지만 여직껏 궁금하고 배우고 싶었던 부분을 접할 수 있어 행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과정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인 미용전문가와 꽃방을 운영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피부 기초관리로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방법’을 비롯한 어머니들이 필요한 피부관리 관련 내용과 꽃꽂이 관련 교육과정도 동시에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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