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보복' 여파에 상반기 중국인 입국자 '반토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경제보복 여파로 유커를 포함한 중국인 입국자 수가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입국한 중국인은 30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74만명과 비교해 52%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일본, 미국 등 다른 나라 출신 입국자가 다소 늘었지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입국이 급감해 전체 외국인 입국자도 20% 넘게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