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인물기업
  • 작게
  • 원본
  • 크게

조선족기업 투자로 한국에 중국 첫 경외고신기술산업단지 들어선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0.11일 09:42
(흑룡강신문=하얼빈)조선족 김춘학씨가 이끄는 목단강금약그룹이 한국 경기도와 손잡고 경기도 판교창조경제밸리(板桥经济谷)에 ‘중한과학기술혁신경제단지’를 건설한다.

  이에 오는 17일 경기도에서 판교 ‘중한과기혁신경제단지’ 협력건설 프로젝트조인식이 예정돼있다.

  프로젝트가 입주하는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硅谷. 첨단공업단지)와 어깨를 견주는 세계급 과학기술산업단지. 한국 경제엔진의 하나로 꼽힌다.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밸리 전경

  경기도측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산업정책과, 경기도투자진흥과 등 관계자들로 이루어진 경제협력대표단을 흑룡강성에 보내 상무청, 외사판공실, 흑룡강성상무청, 흑룡강성고신기술개발구, 할빈공업대학 로봇그룹, 목단강시정부, 목단강고신기술개발구, 금약그룹을 돌아봤다.

  단지 투자주체인 금약그룹유한회사는 2년간의 량국정부 해당부문의 공동노력으로 국내에서 흑룡강성상무청, 흑룡강성무역촉진회, 상무부, 국가발전개발위원회위 등 부문의 지지를 얻었으며 경기도측으로부터 여러가지 입주우대정책을 제공키로 약속받았다. 현재 해당 프로젝트는 ‘1대1로’ 경외산업단지프로젝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금약그룹 본사

  부지 2만평방미터, 건설면적 10만평방미터 규모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국제첨단기술시설기준으로 국제화기지, 중한과학기술도킹기지, 혁신창업성과시범기지 세개 부분으로 기획되고있는데 한국혁신기술 중국시장진출교두보, 중국혁신제품 전시와 온라인거래시범기지 등 기능이 부여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한중국대사관, 중국무역촉진회 한국대표처, 신화사서울지사 및 흑룡강성 해당부서가 조인식에 참석한다. 이번 조인식은 중국이 경외에 설립하는 첫 고신기술산업단지로 ‘중국과학기술혁신경제단지’의 해외진출 및 기업의 련합해외진출(抱团出海)의 리정비로 주목받고있다.

  련합해외진출은 리극강총리가 제시한 기업간의 악성경쟁을 피하고 해외현지의 문화적 차이와 각종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대기업과 종소기업이 련합하여 해외로 진출하자는 새로운 모델. 경기도와의 이번 협력은 개방형 흑룡강의 건설을 선도하게 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본사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4%
10대 0%
20대 4%
30대 30%
40대 36%
50대 4%
60대 0%
70대 0%
여성 26%
10대 0%
20대 4%
30대 16%
40대 4%
50대 0%
60대 2%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PD와 아이디어 회의까지" 김병만, '정글밥' 토사구팽 폭로 무슨 일?

"PD와 아이디어 회의까지" 김병만, '정글밥' 토사구팽 폭로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김병만이 신규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을 두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베껴 만든 프로그램이라 주장했다. 이날 19일 김병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출연시켜 달라는 말하는 게 아니다"라며 "'정글의 법칙'을 사랑하던 팬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