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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샤브샤브, 옌타이서 품질과 서비스로 승부수 던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0.13일 08:31

(흑룡강신문=옌타이)박영철 기자=옌타이개발구에 조선족이 운영하는U+샤브샤브(사장 박정철)가 9월 28일 오픈하면서 미식가들의 발목을 사로잡고 있다.

  옌타이시U+샤브샤브(优加火锅) 는 30여 명이 공동 투자하여 운영하는 식당으로서 면적이 800제곱미터에 달하며 대형 홀과 10여 개 룸을 갖추고 있다.

  30여 명 주주에는 조선족은 물론 한족도 있으며 현지에서 개인사업을 하거나 대기업에 출근하는 엘리트 출신들로 주변에 인맥이 좋다.

  U+샤브샤브에서 사용하는 양고기와 소고기 및 육수는 남다른데가 있다.

  양고기는 정력과 기운을 돋구고 비장과 위장을 틑튼하게 만들어주며 혈압을 다스리며 당뇨나 숙취 해소, 양기 부족, 질병에 관한 면역력을 높이고 또 중년여성들이 잘 걸리는 골다공증예방효능도 있다.

  양고기는 1년 이상과 1년 미만인 고기와 6개월 이내 고기로 나뉘는데 그중 6개월 된 고기가 가장 인기가 높고 비싸다.

  U+샤브샤브에서는 6개월 된 수입산 뉴질랜드 양고기만 사용하는데 삭뼈가 섞인 양고기는 쫄깃쫄깃해 씹는 맛이 가히 일품이라 고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외 깍두기 모양의 네모난 양고기가 있는데 보기엔 두텁고 질겨보이지만 씹어보면 육즙이 살아있고 연해서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U+샤브샤브에서는 소고기를 전부 냉동이 아닌 생소고기만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 된장 육수와 김치 육수가 있는데 그중 된장 육수에 고기를 넣어 먹으면 구수한 된장맛과 조화가 이루어지며 김치 육수에 고기를 넣어 먹으면 얼큰한 맛과 김치 특유의 향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인과 조선족들이 즐겨 찾고 있다. 고기와 야채를 다 먹은 다음 육수에 공기밥을 시켜서 먹으면 숙취가 한꺼번에 해소된다.

  한미정육의 박정철 사장은 2002년 옌타이에 진출하여 2년간 한국 슈퍼에서 출근하면서 정육 노하우를 익혔다. 2004년부터 지부구에서 한미정육점을 운영하다 2010년 개발구로 확장이전하여 현재 1층은 한미정육점, 2층~3층은 고기집을 경영하고 있다.

  한편 2015년부터 개발구에서 별도의 한미식당을 운영해왔으나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다른 사업을 구상하던 중 이번에 U+샤브샤브를 오픈하게 된 것이다.

  U+샤브샤브는 오픈 기간 300위안 소비 시 3배인 900위안을 내고 회원등록을 하면 2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500위안 소비시 1500위안 충전, 1,000위안 소비시 3.000위안을 충전하면 역시 상기와 같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1회만 25% 할인이 되고 두번째부터는 회원대우인 10% 할인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미정육은 옌타이에서 10여 년 정육가공공장을 운영하면서 남다른 노하우와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업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일부 샤브샤브식당에서 육수 재활용 사건이 불거지면서 미식가들이 망설이고 있는 가운데U+샤브샤브에서는 손님이 남긴 육수는 전량 페기처분하며 절대 재활용을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박정철 사장은 “식당에서 사용하는 모든 고기와 야채를 비롯한 식자재는 전부 중국정부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은 제품만 취급하므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면서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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