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일, 연길시 조양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부터 연길-천진 직항로선이 정식 개통된다.
료해에 따르면 이 항공선은 화하항공에서 집행하게 되는데 31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운행하게 된다. 연길에서 오전 9시 40분에 출발해 천진에 오전 11시 55분에 도착, 천진에서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해 연길에 오전 8시 50분에 도착하게 된다.
소개에 의하면 화하항공은 우리 나라에서 첫번째로 되는 지선공항 려객화물운수의 전문 항공회사로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3대 항공회사와 항공편 코드 공유제를 체결한 회사이기도 하다. 려객들은 천진에 도착한 뒤 성도, 서안, 곤명, 심수, 하문, 해구, 삼아(해남도) 등 국내 주요 도시로의 환승이 가능할 뿐더러 두 곳의 공항구간이지만 공항건설비용은 한번만 지불하면 된다. 해당 관계자는 전체 려정에서는 하나의 티켓으로 전문 가이드라인, 음식, 숙박, 수하물 부치기, 환승휴식 등을 일체화한 서비스를 전부 무료로 향수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길-천진 직항선 매표처 번호는 0433-2237077, 화하항공의 매표처 번호는 400-600-6633이며 씨트라이브(携程网) 등 려행사이트에서 티켓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현재 연길-천진 직행선의 편도 티켓가격은 인당 360원으로 고속철 가격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