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Bexar County Sheriffs Office ,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자신의 집으로 술 취한 여성 손님을 데려가 성폭행한 택시 기사가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술에 취해 의식이 거의 없는 여성 손님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택시 기사 후안 온티베로스(Juan Ontiveros, 28)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미국 텍사스에서 택시 기사로 일하고 있는 후안은 산 안토니오 시내에 있는 술집에서 익명의 여성 손님을 태웠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시 여성은 과음을 한 탓에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택시에 탑승했다.
이후 후안은 자신의 집으로 여성을 데려간 다음 의식이 없는 여성을 성폭행했다.
다음 날 잠에서 깨어난 여성은 해당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고, 후안은 체포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조사 중 후안은 "만취 상태인 여성을 집으로 데려다 준 뒤 흔들어 깨웠는데 일어나지 않아 내 집으로 데려간 것"이라고 진술했다.
또한 "절대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측은 후안의 성기에서 피해 여성의 DNA를 채취하는 등 후안의 혐의를 입증할 정확한 증거를 찾아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