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데일리메일

미국 뉴욕에 등장한 특별한 핼러윈 피자가 화제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25일 두개골 모양의 젤리와 설탕시럽으로 뒤덮인 뉴욕의 한 식당의 핼러윈 피자를 소개했다.

해당 식당은 13일의 금요일에 핼러윈 피자 메뉴를 공개했다. 이 피자는 주황색 빵 위에 솜사탕, 마쉬 멜로우, 지렁이 젤리, 누텔라 초콜릿 등을 얹고 위에 설탕을 뿌린 모습이다. 거기에 두개골 모양의 젤리가 놓였다.

핼러윈 피자를 주문하면 종업원은 ‘거미 독’이라고 써진 병을 가져와 피자에 피를 상징하는 빨간색 딸기 시럽을 부어주는 퍼포먼스까지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데일리메일

매체는 이 피자를 소개하며 “핼러윈이 단 음식을 먹는 날이라지만 당뇨병은 정말 무서운 병”이라며 경고를 전하기도 했다.

이 식당은 송로버섯, 금가루, 캐비아를 장식한 피자나 솜사탕 피자 등 이색적인 피자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식당 주인은 “우리 피자는 다양하다”며 “호화로운 식사를 원한다면 이것은 당신을 위한 피자”라고 제품을 소개했다.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