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길림시TV라지오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하는 동북3성 조선족화가 ‘중국꿈·동북정’작품전시회 및 길림시아리랑서화원 설립 현판식이 길림시서화성에서 개최되였다.
동북사범대학 미술학원 연구생도사 박승호, 연변대학 미술학원 부교수 황철웅, 흑룡강대학 예술학원 부교수 주광호, 연변미술가협회 리사 문숙화가, 대련시조선족군중예술관 윤성화가 등 장춘, 대련, 할빈, 연변 및 길림시의 13명 조선족 서화가들의 유화, 수채화, 국화 작품 120여점이 전시되였다.
아리랑서화원 현판식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박건국 부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창작된 동북3성 조선족 화가들의 작품은 현 시대를 반영함과 동시에 동북3성 조선족 화가들의 창작 수준을 집중적으로 체현했다고 소개했다.
작품전시에 참가한 조선족 화가들 기념촬영
길림시 아리랑서화원 원장에 취임한 장철주화가는 행사 개최사에서 아리랑서화원은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조선족미술창작기지로서 향후 길림지역 조선족 미술전문 인재들을 이끌고 왕성한 창작활동과 더불어 해내외 서화계와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중국문화의 진수를 전파하고 중국조선족의 꿈을 엮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동북3성 조선족 화가 “중국꿈·동북정” 작품전시회는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