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송국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리비아왕자 1명과 여러명의 정부관원이 탑승한 직승비행기가 이날 저녁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국경 부근 아시르주에서 추락하여 왕자 1명, 기내 승무원 2명, 정부관원 4명을 포함한 총 7명의 기내 인원이 모두 조난당했다고 한다.
보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전 왕족 무크린의 아들 아시르주 부주장 만수르 빈 무크린이 이날 여러명의 정부관원의 수행하에 직승비행기를 타고 산구역의 한 작은 마을에서 건설항목을 시찰했다고 했다. 현재 비행기가 추락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있다.
사우디아라비아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직승비행기가 사고나기전 예멘 후세인무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국제공항측으로 탄도미싸일을 발사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 방공부대가 이를 차단하고 파괴했기때문에 인원사망이나 재산손실을 초래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후세인무장은 아시르주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접경 부근에서 포탄과 미싸일을 발사하여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을 향한 폭격에 보복하고있다고 한다.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