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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도 믿기 힘든 엘리자베스 '여왕'이 누리고 있는 '특권' 10가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1.09일 10:51

(흑룡강신문=하얼빈)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올해 91세임에도 불구하고 65년 동안 열정적으로 다양한 정무를 소화하고 있다.

  영국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여왕은 SNS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일반인들은 절대로 꿈꿀 수 없는 여왕만이 누릴 수 있는 절대 특권에 대해 누구나 한 번쯤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오직 영국 여왕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권리를 10가지를 소개한다.

  1. 여왕의 생일은 공휴일이다

여왕이 실제로 태어난 날은 4월 21일이지만 공식 생일은 6월초 토요일로 지정되어 있다.

  6월에 열리는 여왕의 생일은 영국의 공휴일로 '공식 여왕의 탄생일'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날에는 여왕의 생일을 축하하며 거리 퍼레이드부터 근위병 행사까지 화려하게 꾸며진다.

  2. 세금을 내지 않는다

영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 의무'를 지켜야 하지만 여왕에게는 예외다.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권리를 가진 여왕이지만 그녀는 자발적으로 1992년부터 소득세 및 자본 이득 세금을 내고 있다.

  3. 정보공개에 대해 거부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자신뿐만 아니라 영국 왕실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언론 매체들의 인터뷰, 질문 등 곤란한 상황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차단할 수 있는 권한까지 있다.

  과거 영국 일간 더가이언과 찰스 왕세자의 편지를 두고 공방을 벌일 때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 권리를 사용한 바 있다.

  4. 여권 없이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재위 65년 동안 110여개국을 방문하면서 단 한번도 여권을 내민 적이 없다.

  여왕의 이름으로 발행되는 영국 여권을 딱히 보여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왕은 여권이 없어도 여행을 할 수 있지만 왕실 가족들은 여권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5. 영국국교회의 최고 수장이다

영국국교회는 16세기 로마의 가톨릭교회에서 국왕 헨리 8세가 처음 설립했다.

  그 때문에 국교회의 수장은 영국 여왕이거나 왕이다. 영국국교회의 수장임으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은 왕 위에 오를 수 없다.

  이에 여왕은 영국국교회 최고 성직자인 캔터베리 대주교를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6. 운전 면허증 없이도 차를 몰 수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국에서 유일하게 운전 면허가 없어도 차를 몰 수 있다.

  그 이유는 영국 면허증은 여왕이 직접 발행 하는 증명서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보급부대 소속으로 군 구급차를 직접 몰며 운전을 배웠다.

  7. 법정에 설 필요가 없다

여왕은 불체포특권을 가지고 있어 법정에 설 필요가 없다.

  여기에 법정 출두는 물론 증언을 거부할 권리도 있어 영국에서는 법적으로 여왕을 상대로 소송을 걸 수 없다.

  8. 개인 시인을 고용할 수 있다

영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학 인사들이 많은 나라이다.

  문화의 나라답게 영국에는 궁정 시인이 있다.

  현재 궁정 시인은 2016년 이탈리아 로마재단 국제시인상을 수상한 캐롤 앤 더피(Carol Ann Duffy)가 2019년까지 그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9. 여왕의 구두만 담당 직원이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구두만을 담당하는 직원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직원의 주 업무는 여왕의 새 구두를 편한 상태로 바꿔 놓아야 한다.

  여왕이 나중에 발이 아프지 않도록 편하게 만들어 놓기 위해 여왕과 발 사이즈가 같은 이 직원은 양말을 신고 미리 여왕의 새 구두들을 신는다.

  10. 혼자만 쓰는 ATM 기기가 있다

영국 왕실 일가가 살고 있는 버킹엄 궁전 지하에는 여왕만 이용할 수 있는 ATM 기기가 있다.

  해당 ATM 기기는 영국의 민간 은행 '코우츠' 소유로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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