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마이클 잭슨이 살던 네버랜드에 박물관이 들어선다.
뉴욕 데일리 등 미국 현지 언론은 마이클 잭슨의 유산 관리위원회 측이 네버랜드를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록을 신청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버랜드는 박물관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시설 등록 신청에 '박물관 운영 및 박물관 투어'가 명시돼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네버랜드가 마이클 잭슨의 음악, 비디오, 사진 등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공간이 되는 것.

다만 마이클 잭슨 박물관은 네버랜드 외에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마이클 잭슨 생가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마이클 잭슨이 살았던 네버랜드는 마이클 잭슨 유산 관리위원회와 한 투자사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2015년 매물로 나왔다. 1억 달러에 시장에 나왔던 네버랜드는 올해 3월 6700만 달러로 가격이 떨어졌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2009년 주치의의 약물 과다 투여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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