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3일] 11월 13일 신판 ‘유성화원(流星花園)’의 F4 멤버 왕허디(王鶴棣), 관훙(官鴻), 량징캉(梁靖康), 우시쩌(吳希澤)가 모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속 4명의 배우는 심플한 트레이닝복, 청패션, 흰색 민소매 패션 등 활력 넘치는 소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해당 화보는 새로운 F4 멤버들이 처음으로 함께 촬영한 것이다. 하지만 이 화보는 신판 ‘유성화원’ 측이 남주 4명을 공개하기 전에 이미 촬영을 마친 것이자 아직 데뷔를 하지 못한 신인 배우 4명을 모아 촬영을 한 것으로 잡지계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새로운 F4 멤버들은 이번 잡지 화보 촬영에서 신판 ‘유성화원’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최초로 밝혔다. 4명의 신인 배우는 비록 자신들이 정식 교육을 받은 출신들은 아니지만 연기자를 하는데 운에 기대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기는 행복을 찾아가는 하나의 과정이며 새로운 F4 멤버로 구성된 신판 ‘유성화원’을 시청하는 모든 시청자들에게도 이런 행복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신판 ‘유성화원’에서 왕허디는 다오밍쓰(道明寺), 관훙은 화쩌레이(花澤類), 량징캉은 메이쭤(美作), 우시쩌는 시먼(西門) 역을 맡았다. 재미있는 것은 화보 촬영 당시 4명의 배우는 각자의 배역을 몰랐고 인터뷰 당시 4명의 배우가 대답을 하는 모습은 진귀한 자료로 남게 되었다. 잡자사에서 “만약 당신이 산차이(杉菜, 한국의 금잔디 역)라면 F4 멤버 가운데 어떤 인물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량징캉은 따뜻한 시먼을 선택할 것 같다고 말했고 우시쩌는 여성들을 잘 챙기는 메이쭤를, 관훙은 순간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다오밍쓰를, 왕허디는 4명 다 잘생기고 괜찮아 아무나 선택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1월 6일 신판 ‘유성화원’의 F4 멤버가 공개되고 왕허디, 관훙, 량징캉, 우시쩌가 화두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로운 F4 멤버의 평균 나이는 21세이며 평균 키는 185cm로 역사상 가장 젋고 키가 큰 F4 멤버가 되었다. 2001판 ‘유성화원’의 여주를 맡았던 쉬시위안(徐熙媛, 서희원) 역시 새로운 F4 멤버를 ‘조건이 가장 좋은 멤버’라고 극찬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