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색금속 산업의 거두인 미쯔비시 종합재료 주식회사가 23일, 자회사 미쯔비시 전선 공업과 미쯔비시 신동이 제품 데이터를 조작하였음을 인정했다. 미쯔비시 회사의 데이터 조작으로 258개 기업이 영향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미쯔비시 전선공업 제작소는 2015년 4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생산한 고무 소재의 제품 데이터를 조작해왔으며, 조작된 제품 수량은 2억7천만개에 이르고 229개 업체에 영향을 주었다. 이가운데 항공 업체 고객만 해도 70개에 이른다.
미쯔비시 전선 공업의 불합격 제품은 일본 자위대 선박과 항공기 엔진에 사용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