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11월 24일, 심양세종학당 시설개선사업준공식이 심양항공항천대학에서 있었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심양세종학당은 한국세종학당재단에서 공사비용을 전액 지원받아 교실과 행정실, 자료실을 새롭게 인테리어하고 랭난방 설비를 새로 설치하였으며 학당에 칠판과 책상, 의자를 새롭게 교체하였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이경덕 부총령사와 심양지역 한국인 민간단체 대표들이 심양세종학당이 최신 시설과 인테리어로 새롭게 변화된 것을 축하하였다.
조승호 한국숭실대학교 국제처장 겸 심양세종학당장은 “새롭게 단장한 심양세종학당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심양 및 료녕성 공동체에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개에 의하면 심양세종학당은 한국숭실대학교와 심양항공항천대학교가 2013년 공동으로 설립하고 심양시에서 유일하게 한국정부의 공인을 받은 한국어교육기관이다. 현 국제통용한국어교육표준모형에 의한 표준 한국어 정규과정은 물론 현지 기업의 요구에 따라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출강반과 혼인사증발급자격 취득을 위한 결혼이민반, 문화체험수업반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 학당은 설립해서부터 지금까지 근 800명의 한족교육생이 한국어교육을 마치고 심양세종학당의 수료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이 학당은 한국인과 중국인들은 물론 외국인 류학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날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이경덕 부총령사와 심양한국인(상)회 라종수 회장, SK C&C심양분공사 문홍기 대표, 무순신한민속촌 김관식 회장, 재심양대한체육회 정인호 회장, 한중문화콘텐츠연구소 안상경 소장과 행사관계자인 심양항공항천대학교 왕기 부교장, 한국숭실대학교 조승호 국제처장,심양세종학당 김영재 부학당장 등이 심양세종학당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커팅하였다.
최수향 기자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