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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물 온도 따라 효과 달라…퇴근 후엔 몇 도가 좋을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1.28일 09:30

퇴근 후 하는 목욕은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다. 목욕물 온도는 38~40도가 적당하다. 사진-헬스조선DB

겨울이 되면, 따뜻한 물로 가득찬 탕 안에서 목욕하는 게 가장 힐링이 되기도 한다. 더욱이 목욕은 몸을 깨끗하게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 등에도 효과가 있다. 목욕을 보다 잘 할 수 있는 물 온도와 부위별 다른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온욕은 저녁, 냉욕은 아침에

38~40도로 하는 목욕은 퇴근 후나 일과를 마친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온수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온몸의 긴장 완화와 적당한 에너지 소비 효과를 볼 수 있다. 10~20분 정도가 적당하며, 43℃ 이상에서는 수온이 몸의 긴장과 혈압을 높이므로 최대 5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24도 정도의 물 온도는 아침 샤워 온도로 적당하다. 이 온도로 샤워를 하면 이완된 근육, 소화기관, 배설기관의 활동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한 근육을 자극해 피부 혈관을 수축시켜 붓기를 완화해준다. 하지만 오래 하면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냉욕을 할 때는 팔이나 다리부터 서서히 입욕하고, 고혈압·동맥경화증 환자는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생리통엔 좌욕, 혈액순환에는 건식사우나

건식 사우나는 건조한 상태이므로 폐에 무리를 덜 줘 오래 버틸 수 있다. 심혈관계 부담을 줄이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전신에서 땀과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수압이 없어 혈압을 떨어뜨리므로 심부전 환자나 관상동맥수술 환자에 좋다. 적당한 온도는 65도 이하의 온도에서 10분 이내로 머무는 것이 좋으며, 사우나는 환기 장치가 설치돼 열기가 위로 집중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어야 한다.

좌욕은 생식기나 하복부 혈액 순환을 촉진해 호르몬 분비를 빠르게 한다. 또, 생식기 기능을 높여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생리통·치질·변비·요통·냉대하 등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에게 증상 완화를 위해 효과적이다. 좌욕은 좌욕기나 큰 대야에 엉덩이와 배꼽 아래까지 잠길 정도로 38~40도 물을 넣은 뒤 15분간 있으면 된다. 41~42도 온수에 3분, 14~24도 냉수에 15초 정도 5~8회 번갈아 들어가는 것도 좋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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