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아축구련맹(AFC) 챔피언스리그(ACL)가 막을 내리면서 AFC가 ACL ‘올해의 팀’ 11명을 발표했다.
최고의 스타 파울리뉴(전 광주항대, 현 바르셀로나), 헐크(상해상강) 포함 풍소정(광주항대), 아란(광주항대) 등 4명의 슈퍼리그 선수가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서아시아팀에서 7명의 선수가 입선, 중국슈퍼리그는 동아시아팀 대표로 떠올랐다. 올해의 팀에 뽑힌 4명의 동아시아팀 선수 모두 슈퍼리그 출신.
ACL에서 5꼴을 기록, 상해상항을 이끌고 동아시아지역 결선에 오른 무뢰가 ‘올해의 선수상' 남자 후보 3인에는 선정됐지만 ‘올해의 팀'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반면 ACL 우승컵을 들어올린 우라와 레즈가 올해의 팀에 단 한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눈길을 끈다. 한국 K리그 선수들도 올해의 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7 ACL ‘올해의 팀’
GK: 알 모사일렘(알 아흘리)
DF: 알 부라익, 오사마 하우사위(알 힐랄), 풍소정(광주항대), 호세인 마히니(페르세폴리스)
MF: 오마르 압둘라흐만(알 아인), 파울리뉴(현 바르셀로나, 전 광주항대), 알란(광주항대),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알 힐랄)
FW: 오마르 크르빈(알 힐랄), 헐크(상해상항)
출처:인민넷 /편역:김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