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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극강 총리, 제6차 中-중동부유럽국가회담에 참석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11.28일 10:26

이극강(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11월 27일 오전 부다페스트에서 제6차 중국-중동부 유럽국가지도자회담에 참석했습니다. 중동부 유럽 16개국가 지도자가 회담에 참석했습니다. 유럽과 오스트리아, 스위스, 그리스, 벨로루시와 유럽부흥개발은행이 옵서버로 회담에 참가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발언에서 5년간 지도자 회담의 견인 하에 "16+1 협력" 폭이 끊임없이 확대되고 메커니즘이 날로 성숙되었으며 여러 영역의 협력이 커다란 발전을 가져와 중요한 영향력이 있는 다지역 협력 메커니즘이 되었다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16+1 협력"은 지연정치의 수단이 아니라 다지역 실무협력의 "부화기"로서 중국과 유럽관계의 균형발전을 추진하는데 이롭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경제무역과 금융협력 심화와 호혜 상생 발전 추진"의 회담 주제를 둘러싸고 5가지 제안을 제출했습니다. 그 제안으로는 경제무역 규모를 확대하고 상호 연동을 잘하며 혁신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 기반을 튼튼히 하며 인문교류를 심화하는 것입니다.

이극강 총리는 "16+1 협력"은 16쌍의 양자관계의 간단한 플러스가 아니라 16+1을 더한 합인 17보다 더 큰 효과를 산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17개국의 공동노력으로 "16+1 협력"이 더 큰 발전이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회담에 참석한 중동부 유럽국가 지도자들은 이극강 총리의 협력 제안을 높이 평가함과 동시에 5년간의 협력 성과를 통해 16+1 협력의 강화가 각국의 공동염원을 충분히 구현하고 갈수록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들은 또 이 플랫폼의 추진역할을 계속 발휘해 새로운 잠재력을 찾아내며 상호 연결과 금융, 전자상거래, 농업, 물류, 중소기업, 관광, 인문 등 여러 영역의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본국과 중동부 유럽국가 및 유럽과 중국간 관계 발전을 추동해 호혜 상생을 실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후 중국은 중동부 유럽 16개국과 공동으로 "중국-중동부유럽국가 협력 부다페스트 요강"을 발표했습니다. 각국 지도자들은 "일대일로", 상호 연결, 생산설비 협력, 인프라 건설, 금융, 품질 검험, 인문 등 영역의 여러 협력문서 조인식을 공동으로 지켜보았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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