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운동할 때 듣는 음악, 소음일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1.29일 09:06

운동을 할 때 듣는 음악은 운동의 지루함을 덜고 활발한 신체활동을 유도한다. 그런데 신체활동량을 늘리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귀 건강에는 해로울 수 있다.

한껏 볼륨을 높인 스테레오는 귀 건강에 좋지 않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 듣는 음악은 물론, 운동을 할 때 듣는 음악도 마찬가지다.

미국국립직업안전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 기준 85데시벨 이하의 소음에 8시간미만으로 노출됐을 때까지가 귀 건강에 안전한 수준이다. 소음이 커질수록 노출 가능한 최대 시간은 감소한다.

예를 들면 94데시벨의 소음은 성인 기준 하루 한 시간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 범위를 초과하면 잠재적으로 청력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운동 클래스에서 듣는 음악 소리는 평균적으로 99데시벨 정도 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한 시간 이상 노출되지 않아야 할 소음 수준이지만 일반적으로 운동 수업은 한 시간 미만이므로 간신히 노출 가능한 수준이다.

하지만 이 정도의 음악 소리에 노출됐을 때도 귓속에서 윙윙거리는 소음, 즉 이명이 들린다면 이럴 때는 귀마개를 착용하고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장기적 혹은 영구적 청력 손실을 막는 방법이다.

보통 평범한 귀마개는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소음 데시벨을 약간 낮춰주는 수준이다. 따라서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는데 별다른 지장이 없다.

만약 혼자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한다면 음악 볼륨을 스스로 조절해야 한다. 개인이 데시벨을 체크하기는 어려우므로 이럴 때는 헤드폰이나 이어폰 밖으로 새어나가는 음악 소리의 크기를 체크한다.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있을 때 이 음악 소리를 주변 사람들도 들을 수 있는 수준이라면 볼륨이 지나치게 높다는 의미이다. 음악을 켠 다음 이어폰을 귀에 꼽기 전에 이어폰 밖으로 새어나오는 소리를 먼저 체크한 뒤 착용한다면 청력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야한생각으로 비행기공포증 극복" 김호중, 11살 축구신동 시절 공개

"야한생각으로 비행기공포증 극복" 김호중, 11살 축구신동 시절 공개

가수 김호중이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을 전해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턴 코디'로 활약했다. 이날 양세형은 과거 김호중의 고민을 들어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에

"남편 되고 싶었다" 슈퍼주니어 려욱, ♥타히티 아리 '5월 결혼' 발표

"남편 되고 싶었다" 슈퍼주니어 려욱, ♥타히티 아리 '5월 결혼' 발표

사진=나남뉴스 2020년부터 타히티 멤버 아리와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슈퍼주니어 려욱이 마침내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29일 슈퍼주니어 려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손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항상 온 힘을 다해 응원해 주는 우리 엘프(슈

[새 사상 새 로정 인솔] 해남의 자유무역항 건설 고품질 발전 실속있게 추진

[새 사상 새 로정 인솔] 해남의 자유무역항 건설 고품질 발전 실속있게 추진

해구 미란공항 지네스항공발동기보수공정유한회사가 접수한 첫 GENx-1B 발동기 보수업무가 일전 완성되였다. 이는 해남 자유무역항 항공발동기 보수업무가 ‘0’에서 ‘1’에 이르는 돌파를 실현했음을 표징한다. 사진은 업무일군이 엔진을 보수하고 검사하는 있는 모습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