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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빙설관광산업박람회 오는 15일 길림시서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2.04일 07:52

박람회 개최소식을 알리는 길림성관광발전위원회 부주임 진수군

“제2회 중국•길림 국제빙설관광산업박람회가 올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개최된다. 박람회의 집중전시 활동과 제23회 중국길림 국제무송빙설축제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두 행사의 개최지는 길림시 신농장원에 위치한 길림민속문화거리이다.”

12월 1일, 길림성정부 소식판공실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길림성관광발전위원회 부주임 진수군(陈守君)은 이같이 소개했다.

'빙설의 성지 길림에 모이자'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중국빙설관광추진련맹에서 주최하고 국가관광국에서 지도하며 길림성관광발전위원회와 길림시정부, 중국관광연구원에서 주최하는데 길림성을 중국빙설산업 대성과 빙설관광 강성, 세계급 빙설관광목적지로 건설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축제의 개최지인 길림민속문화거리(신농온천리조트)는 동복입쌀(东福米业)그룹이 15억원을 투자하여 건설한, 관동민속을 주제로 한 력사문화거리이다. 총면적이 16만평방메터, 그중 실내와 실외의 전시면적은 각각 6만, 10만 평방메터에 달한다.

그중 실내전시관은 길림성 도시빙설자원 전시구, 중국 빙설관광추진련맹 및 국내관광전시구, 전업빙설장비 전시구, 북방 농경문명전시구, 관동 미식구, 관동특산구, 관광기념품구 등으로 나뉜다. 실외전시장은 대형 채색등롱구, 관동민속구, 빙설놀이구, 빙설카딘카(卡丁车)구, 제설조설설비 전시구, 빙설모토 전시구 등으로 나뉜다.

타이 부총리와 미국, 로씨야, 일본, 한국 등 나라의 주심양령사관 대표를 포함한 몽골, 프랑스,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윁남 등 20여개 국가와 지역의 정계 인사와 주중국 기구 대표, 려행사 대표 및 언론기자 160여명이 이번 축제에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흑룡강성 정부대표단, 절강성 전세기 대표단, 중국빙설관광추진련맹 대표단, 북방10성 관광대표단 등 여러 단체에서 참가한다.



본기 박람회에는 11개 성의 270여개 기업이 해당 제품들을 전시한다.

활동 기간에 중국 빙설관광축제 및 '백산흑수•빙정설윤(白山黑水•冰情雪韵)'주제추진회, 빙설산업박람회 및 무송빙설축제 개막식, '길림빙설 72시간', '무송기연•몽환광영(雾凇奇缘•梦幻光影)' 빙설등회 등 도시빙설 행사를 진행한다.

길림시는 본기 빙설박람회의 개최지로서 빙설관광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무송빙설축제를 결합시켜 대형 민족 무용극 '꿈에 돌아온 우라', '무송의 도시, 빙설의 명도시', '중국•북대호'포럼, '무송선경' 주제행사, 북대호 빙설스포츠 계렬행사, 만과(万科) 송화호 빙설주제 계렬행사 등 100여가지 빙설관광 특 색행사를 진행한다.

전 성 각지에서는 이번 빙설산업박람회를 시작으로 2018중국장춘 빙설관광축제 및 정월담 바사국제빙설축제, 제1회 중국•길림 국제빙상룡주선수권대회, '빙설온천가년화' 주제활동, 중국차간호 제16회 빙설어렵문화관광축제, 2017중국•백산 '장백산의 겨울' 빙설관광축제, 2018중국장백산 국제빙설축제 및 제2회 T20세계빙설관광 명도시 장백산고위층회의, “도시영웅”스키체험 활동 등 100여가지 내용이 풍부하고 주제가 선명한 대형 군중빙설 계렬행사를 개최한다. 내용은 빙설문화, 빙설스포츠, 빙설미식, 빙설축제 등 다양한 령역을 포함하는 바 길림성의 빙설브랜드를 만들어 빙설 분위기를 전면적으로 구축한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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